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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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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진명(55)씨는 산업용기계 제조회사에서 용접분야 일을 하다가 작년 초에 정년퇴직을 하고 눈앞이 캄캄했다. 그는 아직 대학 및 고교에 다녀는 자녀가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해야 했다. 그러다 우연히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의 베이비부머대상 머시닝센터(밀링)기술 무료교육과정을 알게 돼 3개월에 걸쳐 하루 4시간씩 기계가공기술을 배워 섬유제조용 기계제작기업인 일성기계공업(주)에 입사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의 재취업교육이 베이비부머인 그에게 재취업이란 큰 선물을 준 것이다. 그가 입사한 일성기계공업(주)는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종업원이 100여명에 이르는 중견기업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정부의 고용률 70%로드맵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에 구미캠퍼스(학장 이세균)는 지난 5월 26일 베이비부머세대 대상 자동화장비유지보수 과정과 경력단절여성 대상 컴퓨터전자부품설계(CAD) 과정의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재취업 교육은 만 45세이상 60세이하의 중장년층 실업자, 영세 사업자 등 베이비부머세대 24명과 임신과 출산, 육아와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취업 경력이 없는 경력단절여성 20명이 참여했다.
베이비부머 자동화장비유지보수 과정은 8월17일까지 총 240시간, 경력단절여성 컴퓨터전자부품설계(CAD)과정은 9월 21일까지 총 340시간 동안 과정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한다. 이들은 훈련기간 동안 매월 훈련수당 20만원과 교통비 5만원을 각각 지급받는다.
교육 수료 후에도 지도교수의 사후 관리 및 취업지도, 창업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세균 학장은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기술을 배운다면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일정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며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가 지역사회 중장년층 및 여성의 취업 문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캠퍼스는 교육 수료 후에도 지도교수의 사후 관리 및 취업지도, 창업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