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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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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는 회장 이, 취임식이 20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윤광수 경북상의협의회장,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준식 구미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구미상의 고문, 상공의원 및 회원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식전 행사로‘아마 빌레 싱어즈’축하 공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공인 결의문 채택에 이어 신임 류한규 회장이 물러나는 12대 김용창 회장에 대한 재직기념패와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구미상의 전 회원사 뿐 아니라 13대 회장 후보로 출마해 치열한 경선을 거쳤던 류병선 영도벨벳 회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전 상공인들의 단합과 화합속에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이임하는 12대 김용창 회장(現 구미상의 명예회장)은“지난 6년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셨던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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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창 구미상의 명예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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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그리스 사태를 비롯한 세계적 경기 불황과 수도권 규제완화 등 구미가 대. 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지만 13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류한규 회장의 경영 철학과 리더쉽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륙최대 수출 도시인 구미는 오늘날의 국가발전이 있기까지 맥을 같이 해왔던 근대 산업화의 산실로써 한때 국가 전체 수출의 10%를 차지하기도 했었지만 유로존의 불안, 중국경기 둔화와 엔저 등의 영향으로 수출 감소세가 장기화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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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한규 구미상의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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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기회로 바꿔 국가 5공단의 순조로운 분양과 1단지 창조융합단지가 순조롭게 진행 된다면 구미는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상의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상공인의 신뢰에 부합하는 상의회장으로서 화합, 단결 ,협조를 강조한 류 회장은 첫째 회원사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상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회원이 주인이 되는 ‘섬김의 리더쉽’을 실현해 나갈 것 을 다짐했다.
또 둘째로 구미시가 진행중인 중요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가운데 상공인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담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노 사 민 정을 아우르는 지역 경제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며, 이러한 기조위에서 지역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셋째로 산업도시인 구미 지역의 노사 평화 실현을 위해 노동계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성의 있는 협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넷째로 회원사 상품전시실과 지역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회원 기업의 동반 발전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기업유치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사회공헌 확대에도 앞장서 이공계 명문 대학 및 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참석한 내빈들 모두가 이런 류 회장의 5대 비전 제시에 화답하는 분위기에서 응원의 열기까지 고조 됐다.
이어 축사에 나선 남유진 구미시장은“오늘 취임하는 류한규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인이면서 동시에 탁월한 리더쉽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또 축사에서“침제일로에 있는 구미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류 회장에게 도지사로써 힘을 실어 주기위해 참석하게 됐다”며,“정치권과 경제계 모두가 오늘 취임하는 류 회장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류한규 회장체제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성원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축사에서 김태환· 심학봉 국회의원 역시 이날 취임하는 류 회장의 경륜을 한 목소리로 높이 평하면서 힘을 실어줬으며, 재임 6년을 지낸 김 회장에게도 그간의 노고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 의원은 또 지역상공계를 비롯한 43만 시민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지역발전을 실현하자고 역설했으며, 이어 심 의원은 류회장의 5대 비전을 잘 추진해서 지역경기 활성화를 이뤄내는 것은 물론 구미 미래 반세기의 더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자고 했다.
특이 지역 상공계는 물론 43만 시민사회의 큰 여론 흐름이 오늘 취임하는 류 회장에게로 쏠리는 배경과 여론의 의도를 류 회장은 잘 헤아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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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곧 정치 지향성과 관련해서 상공계의 역량을 투자하는 모습보다는 경제인으로서 지역경제계의 큰 기대가 과연 어디에 있는지를 주도면밀하게 헤아려야 한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직전이었던 김회장 재임 6년간의 지향성을 답습하기보다는 현실정치를 철저히 탈하고, 경제계 수장으로써 경제계 전반의 다양한 의견을 정중히 수렴하는 가운데 기업 활동의 기반을 높여주는 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보다 순수한 정체성을 가져 달라는 의미가 또 여기에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13대 회장 선거가 워낙 치열했다는 점에서 볼 때 보다 큰 틀에서의 상공계 화합을 이끌어 내는 류회장의 리더쉽을 주문하는 여론도 큰 게 사실이다.
류회장은 자신을 지지했던 거의 압도적인 경선 결과를 더 낮은 자세로 겸허히 인식하면서 사업적 개인 이익이나 정치적 사심 없이 회장직에 임해 준다면 지역 상공계는 물론 43만 시민사회의 박수를 받는 훌륭한 상의 회장의 길로, 따라서 류 회장이 지향하는 화합,신뢰, 협력이라는 3대 가치관을 성과 위주로 잘 추진해 준다면, 이는 곧 지역 상공인 사회의 큰 지지를 얻는 길이 될 것이라 믿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