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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갑 ‘총선 전선’ 윤곽 드러냈다

김경홍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7일
거론 인사 13명 중 6명 불출마 확인

▶ 불출마/ 남유진 시장, 김성조 한체대 총장, 권오덕 전 구미경찰서장, 이재웅 전 경주 부시장, 김석호 새마을 연구소장, 김용창 전 구미 상의회장



ⓒ 경북문화신문
정치는 생물이다. 살아서 움직이는 것이어서 한치 앞을 내다볼 수가 없다. 하지만 결국은 낙엽귀근(落葉歸根)이다. 잎이 지면 뿌리로 돌아가 듯 결국은 났거나 자랐던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 권력은 순간이요, 찰나다. 그러므로 정치는 휘두르기 보다 감동이어야 한다.
내년 4월 13일 실시하는 20대 총선을 7개월여 앞두고 구미정가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애당초, 전선은 구미을에서 먼저 형성됐다.노조출신들이 서둘러 전열을 가다듬고 나선 탓이었다. 하지만 8월초, 심학봉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하면서 구미을을 중심으로 강하게 형성됐던 전선은 구미갑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정치는 결국 생물이었다.
격변 상황은 마치 들불처럼 구미 민심 속으로 급속히 확산돼 나갔다.새누리당에 절대적인 구미지역의 우호적 정서에 힘입은 구미여론은 12명의 친여성향 인사와 1명의 야권성향 인사 등 13명을 출마 예상자로 거론하기 시작했고, 바야흐로 춘추전국 시대가 도래했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본지의 확인 결과, 출마를 결심했거나 고민하고 있는 인사는 6-7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력 인사들이 뜻을 접는 양상이 이례적이다.

■불출마 입장 밝힌 주요 인사 6인은?
현재 자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는 13명이다. 하지만 인터뷰를 통해 불출마 입장을 확실히 밝힌 인사는 남유진 시장, 김성조 한국체육 대학교 총장, 권오덕 전 구미경찰서장, 이재웅 전 경주 부시장, 김석호 새마을 연구소장, 김용창 전 구미상공회의소 회장등 6명이었다.
▷20대 총선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남유진 시장은 “지금의 남유진에게는 43만 시민의 명命에 따라 시민을 행복하게 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주어져 있다”고 전제하고 “따라서 책임 완수를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는 것이 한결같은 일념” 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20대 총선 출마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김성조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은 “휴가 기간인 최근, 구미를 사랑하는 몇 분들의 부름을 받고, 구미로 내려와 저녁 식사도 하고 또 다른 지인들과 금오산 등반도 했다”면서 “저는 그 분들께 신분상 현직 정치인이 아닌 공무원의 신분이기는 하지만, 총선 출마 여부와 관계없이 구미를 영원히 뜨겁게 사랑할 것”이라고 언급했던 점을 상기했다.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는 것 자체부터가 어불성설”이라면서 출마 자체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권오덕 전 구미경찰서장은 “35년간 경찰에 모든 것을 바친 영예를 늘 가슴에 새기면서 제2의 고향인 구미에서 소박한 이웃들과 조용히 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 이재웅 전 경주부시장은 그러나 “제반 여건을 고려해 2018년 지방 단체장 선거 출마는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선거직 공직에 참여하지 않겠다”면서 불출마 입장을 밝힌 김석호 새마을 연구소 소장은 “정파 초월의 지역사랑 운동을 펼치면서 지역민들과 함께 소중한 삶을 영위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불출마 입장을 밝힌 김용창 전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로지 기업경영에 몰두 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출마 결심▪출마 고민 인사는 7명
거론되는 인사 13명 중 불출마 입장을 밝힌 6명을 제외한 7명의 인사 중 친여 성향은 구자근 경북 도의원, 박종석 의료법인 한백 의료재단 (구미아성병원) 이사장, 백성태 전 국정원 국가정보대학원 원장, 윤창욱 경북 도의원, 이인선 경북도 경제 부지사, 이태식 경북도의원등 6명이다. (이상 가나다 순)
야권은 1명으로 새정치 민주연합 소속 안장환 구미시의회 의원(구미갑구 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출마 결심 인사는 3명
백성태 전 국정원 국가정보대학원 원장,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 부지사, 이태식 경북도의원(이상 가나다 순)은 출마를 결심했다.
▷“출마 결심과 함께 최근 새누리당에 입당을 했다”고 밝힌 백성태 전 국정원 국가정보대학원 원장은 “고위 공직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영광은 태생지인 구미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제하고 “그동안 경험을 통해 축적한 모든 역량을 바쳐 구미시민의 자존과 벼랑 끝에선 구미경제를 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미를 박근혜 정부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해 구미공단이 전국 최고의 공단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백 전 원장은 “벼랑에선 구미경제 살리기와 고용 창출등 투 트랙 전략을 구체화 시켜 나가겠다”덧붙였다.
▷“구미 경제를 재도약시키는 밀알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힌 이인선 경북도 경제 부지사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사업인 창조 경제의 취지와 그 목표를 적극 살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탄소 섬유 산업과 I▪T, 메디칼, I▪C▪T와 항공레저등 고용 규모가 큰 고부가 가치 산업을 자리매김시켜 시민 모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윤택한 삶을 지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화와 산업, 관광이 공존하는 새로운 구미, 문화와 문물이 상호 공존하면서 번영의 시대를 여는 계기를 마련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구는 물론 구미 갑구 전역에 걸쳐 해결해야 할 과제가 너무나 많다”고 전제한 이태식 도의원은 “이런 일들을 지속적으로 진행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진행 중인 북구미 IC, 2만평 규모의 도량동 근린공원 조성사업과 구미1공단 혁신단지 사업 추진 등 구미갑 지역의 재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고민도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이라고 강조했다.


▶출마 고민 인사는 4명
출마를 결심한 3명의 인사와 함께 고민 중인 인사는 구자근 경북도의원, 박종석 의료법인 한백 의료재단(구미 아성병원) 이사장, 윤창욱 경북도의원 (이상 가나다 순)등 친여권이 3명이며, 야권에서는 안장환 구미시의회 의원(구미갑구 위원장) 등이다.
▷“많은 주변 분들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고 있지만, 고민 중에 있다”고 밝힌 구자근 도의원은 “정치적 여건과 구미의 현 상황을 깊이 들여다보고 고민하는 숙성의 시간을 가진 후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피력했다.
▷“구미고 총동문 사회를 중심으로 20대 총선을 염두해 둔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힌 박종석 의료법인 한백 의료재단(구미아성병원) 이사장은 “겸허한 자세로 분위기의 진행과정을 지켜보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의 지역 정치권 상황으로 볼 때 지금 당장, 출마여부를 결정하기는 이르다”는 신중한 입장인 윤창욱 도의원은 “좀 더 시간을 두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구미 특성상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폐율 제도 도입이 출마의 관건이 아니겠느냐”는 안장환 구미시의회 의원(구미갑구 위원장)은 “야권이 둥지를 틀수 있는 제도의 도입여부를 지켜본 뒤 직접 출마하거나 유력 인사를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총선 관련 기사 2면▪4면/ 김경홍 기자>


김경홍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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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참신했지만 비극은 김성조가 김윤환은 제꼈을때 부터다...각설하고....이인선..넌 착각? .백성태...넌 한게 뭐있니? 이태식 넌 누구? 나머지는 포스트 김성조?????
08/21 00:45   삭제
ㅋㅋㅋㅋㅋ
12년 동안 인맥관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8/19 16:11   삭제
구미는
개인적으로 국회의원.시장은 급이 다른 직이다.
특히 국회의원은 시의원이나 도의원들이 하는 골목정치판이 아니다.
국회의원은 적어도 정부 정책을 또는 정부 예산을 많이 가져오는 역활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앙인맥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  이런얘기 꺼내기 뭐하지만 김성조 전의원님이 3선을 했지만 지역을 크게 이바지 하지 못했단 평가를 받는것도 도의원신분인 상태에서 예상치 못한
국회의원 공천으로 12년을 인맥관리만 하는데 급급했다는ㅠ 
차라리 지금 김성조전의원정도 캐리어이면 딱일수도 있다
그러니 골목정치하는 분들 죄송하지만 분수를 아세요!!!
08/19 12:56   삭제
지역사랑
지역에서 소신껏 일도 해왔고 지역의 현안문제점들을 잘파악하고 있고 추진력또한 있는
그런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역에 관심도 없다가 선거철되면 봉사한다는 자세는 이제 그만좀 &#48419;음 
그리고 현직에 있는 분들은 그자리에서 자기의 본분을 지킬것 
시켜줏음 유종의미를 거두시기를 또한 바랍니다.
지난간 인연 다시만나 행복하지 않듯이 이제 새로운 인물로 새로운 틀을 &#48419;음 하는데
정치 초년병은 사실좀 그러네요 학연 혈연 지연없이 지역의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곁들여
지역민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을수 있는 분
피폐해질대로 피폐한 구미1공단부터 살려야만 합니다.
4공단,5공단 구미는 맞지만 구미갑은 아니잔수.
살려주시고 구미갑지역구가 활기넘치는 그날이 오기를 기원해봅니다.
08/18 16:2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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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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