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개 지자체 중 상주 30위 이내, 구미는?
2015학년도 수능성적 분석 결과 상주시의 학생 성적이 도내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육경비 보조금을 도내에서 가장 많이 지원해 오고 있는 구미시는 모든 영역에서 상위 30위에 랭크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이 발표한 201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분석 자료에 따르면, 상주시는 전 수험생들의 평균학력을 가늠할 수 있는 표준점수가 전체 229개의 지자체 중 국어B는 25위, 수학A는 14위를 차지했다.
또 최상위권 학생분포를 가늠 할 수 있는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 분석에서도 수학B 영역에서 19위를 차지해 평균성적과 최상위권 성적이 골고루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상주시를 제외한 도내 타 시․군의 수능성적은 표준점수 상위 30개 시․군․구에 2개 시․군,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에 2개 시․군이 포함됐다.
그동안 시는 우수학생의 역외 유출에 따른 학력저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별 학습방법의 개선, 장학제도의 확충, 교육지원금의 확대 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 제고 등의 노력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도내에서 가장 많은 교육경비를 지원해 온 구미시의 경우 표준점수는 물론 1,2등급 비율에서도 상위 30위권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이에따라 도내에서 가장 많은 교육경비 예산을 지원해 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학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보다는 시설 분야에 투자하면서 당초 취지와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을 해 오고 있는 구미시의회의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