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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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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자고등학교(교장 윤광주) 나눔리더모임 ‘백합향(단장 이경민)’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백합향은 지역의 각 기관과 MOU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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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발대식을 가진 백합향은 나눔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 사회를 위한 학생들의 모임으로 구미여고 재학생 168명과 가족단위 봉사자 3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첫 활동으로 전교생이 참여한 ‘네팔 지진이재민 돕기 헌옷 나눔 행사’를 열어 모은 의류 9박스를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또 위정희 (사)나눔국민운동본부 센타장을 강사로 초청해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를 주제로 바람직한 나눔 정신과 나눔 실천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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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향은 발대식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나눔이 필요한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 구미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 한백의료법인 구미아성요양병원 아성금오실버요양병원(이사장 박종석)과 MOU를 체결하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원해도 봉사처를 찾지 못해 나눔 활동이 쉽지 않았다. 구미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 신청을 해도 주말이나 방학에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봉사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에 따라 어린이도서관 사서, 결혼이주여성자녀 돌봄, 요양원 어르신 말벗 활동 등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됐다.
백합향 소속 나눔 리더 21명은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에 교대로 요양원에 장기 요양 중인 어르신들의 식사수발, 말벗활동, 놀이 활동 등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학생들은 요양원에서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 증진은 물론 어른에 대한 공경과 이웃사랑 실천 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이진숙 지도교사는 “내년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동아리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꾸준히 나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