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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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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청소년교향악단(단장 박일하)이 3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LG경북협의회의 후원으로 창단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에는 김정숙 교육장,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 정하영 박세진 시의원, 심정규 구미시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장, 최선호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 주광석 김천예고 교장, 박현숙 한국음악협회 구미시지부장, 박순갑 본지 대표이사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21일 발대식에 이어 열린 이날 창단연주회 첫 무대는 세계가 격찬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으로 이뤄졌다. 꾾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바이올린 선율에 관객들은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오 바이올리니스트는 쥴리어드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멘하탄 음대 프로페셔널에서 공부했으며, 뉴욕의 영 콘스트 아티스트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세계 30여개국 35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14세의 최연소자로 우승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어 태너 이현 영남대교수 대신 테너 박신해 협연으로 희망의 나라로 외 2곡이 연주됐다.
테너 박신해는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교 성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 이탈리아 귀도 칸텔리 국립음악원을 만점으로 졸업했으며, 오페라 가수뿐 아니라 다양한 연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연주회에서 구미시청소년교향악단은 베토벤이 처음 시도부터 완성까지 6년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자신의 인생관을 투영한 걸작중의 걸작인 교향곡 5번을 1악장부터 4악장까지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구미시청소년교향악단은 구미지역 음악학도들의 지속적인 합주활동을 위해 창단됐으며 전진현(왕산초 교사)지휘자 아래 지난해 8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구미지역 청소년 9세~24세 60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