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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책판,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등재 결정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2일

ⓒ 경북문화신문
한국국학진흥원에 소장돼 있는 유교책판이 9일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12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IAC)에서 등재권고 판정을 받은 유교책판은 9일, 이리나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최종 추인하면서 등재가 결정됐다.
유교책판은 305개 문중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한 718종 6만4 천226장의 목판으로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저작물을 인쇄·발간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이러한 자료들은 최근까지 주로 문중이나 서원 등 민간에서 보관해 오던 것으로 경상북도의 지원과 한국국학진흥원의 수집·보관 등 10여 년간에 걸친 노력과 등재 신청 준비를 통해 이번에 최종적으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에 이른 것이다.
유교책판은 1460년 청도의 선암서원에서 판각된 배자예부운략(排字禮部韻略)으로부터 1955년에 제작된 책판까지 시대를 달리하는 다양한 종류의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에는 퇴계선생문집 책판과 같은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책판으로부터 근대 출판 역사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박문서관(博文書館)에서 판각한 책판도 있다.
국제자문위원회의(IAC)에서는 유교책판이 공론(公論)을 통해 그 제작의 당위가 결정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 출판의 형태를 띠고 있다는 점과 유교책판 내용의 진정성에 주목했다.
특히, 출처와 시대가 다른 기록물을 한 곳에 모아 신청한 것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한국에서 처음 시도한 사례다. 이는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컬렉션을 중시하는 현 시책에 부합된다는 점도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큰 요인이 됐다는 후문이다.
김관용 도지사는“이번 등재 결정은 300만 도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쾌거”라면서 “ 등재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책판 수집, 관리 등 10여년에 걸친 땀과 노력의 결실로서 국학자료를 기꺼이 수탁하신 개인 및 문중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말했다.
“‘유교책판’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계기로 유교책판의 가치를 경북의 선비정신과 결합시켜 세계적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세계유산을 최다 보유한 광역지자체의 위상에 걸 맞는 체계적인 보존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을 밝혔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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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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