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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고등학교(교장 허섭)가 경북도교육청 상호방문 국제교류프로그램에 선정돼 말레이시아 페이퐁 중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방문형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페이퐁 중학교 교사2명과 학생 21명이 오상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지난 7월 오상고 학생 18명이 페이퐁 중학교를 방문한데 이번에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오상고를 찾은 것이다.
페이풍 학생들은 이날 개학식을 시작으로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7박8일동안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학교 및 문화를 체험한다. 이들은 오전에는 오상고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삼성전자 산업현장투어, 도리사 템플스테이, 사과따기체험, 경주 유적지를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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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개학식에서 지난 8박9일간의 말레이시아 방문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양교 학생들은 더 친밀감을 느꼈고, 페이퐁 학생들은 오상고 다사리의 풍물공연과 합기도 등 축하공연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허섭 교장은 “페이퐁 학교 학생들이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과 두 학교의 교류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페이퐁 중학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인 말라카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2천300여 명의 중·고교생이 재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