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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갤러리, 민웅기 작가 사진전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3일
산업굴뚝과 관련 흑백 다큐멘터리 사진 전시
ⓒ 경북문화신문
금오공과대학교 갤러리에서 ‘굴뚝과 말나누기’를 주제로 민웅기 작가 사진전이 이달 27일까지 개최된다.
금오공대 갤러리 개관 이후 다섯 번째 전시회로,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 넣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민웅기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산업굴뚝’과 관련된 흑백 다큐멘터리 사진전으로  작가는 70~80년대의 역동적 산업화 시대를 고스란히 담은 하나의 문화로, 산업굴뚝에 당시의 산업 역군들을 투영시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말을 걸어온다. 작가는 3년여의 시간에 걸쳐 전국의 산업굴뚝을 찾아다니며 발전된 도시 속에서 고난과 역경의 굴곡진 역사를 품은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한국의 산업화 과정의 중심에 서 있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역사와도 접점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민 작가는 경일대학교 대학원 사진영상학(석사)을 전공, 현재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사진과정 교수로 출강하고 있으며 민웅기 사진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민 작가는 “사진이 가지는 기록성과 관점의 표현이라는 측면에 착안해 관람객이 전시회장에 머무는 동안 시사적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개관한 금오공대 kit 갤러리아는 연면적 410㎡에 내부공간으로 갤러리, 북스토어, 북카페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음악회 및 소공연 등이 열리고 있다. 금오공대 갤러리는 공휴일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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