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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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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김규동(특수건설기계과 2)씨가 국가기술자격증 10개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가 취득한 전공 자격증은 건설기계정비산업기사를 비롯해 굴삭기·지게차·로더·불도저·롤러 운전기능사, 건설기계정비기능사, 소방안전관리자 2급, 위험물안전관리자 등이다. 이외에도 컴퓨터 자격증(정보기술자격증(ITQ), A등급)과 태권도 유단자증을 합하면 2년간 총 11종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인문계고인 인동고 출신으로 전문기술을 가진 직업군인이 되기 위해 지난해 구미대 특수건설기계정비과에 입학했다. 그러나 학기 초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과제를 받아들고 자격증 난에 한 줄도 쓸 수 없었던 자신을 돌아보며 기술자격증 취득에 매진했다.
지난해 여름방학 때 소방안전관리사와 위험물안전관리자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자신감과 함께 전공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모두 따겠다는 결심을 했다.
인문고 출신이라 처음에는 공구 이름조차 낯설기만 했고 방과 후 자격증특강 수업을 하루도 빠지지 않았고 밤샘으로 이론공부도 했지만 불도저운전기능사 시험은 4번이나 낙방했다. 그러다 마침내 독학으로 불도저와 롤러 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의 노력은 자격증뿐만 아니라 성적장학금, 군 장학금으로 이어졌고 자격증 취득 시 주어지는 마일리지 장학금까지 받아 자신이 낸 등록금 보다 더 많이 돌려받는 혜택도 얻었다.
김 씨는“내년에 부사관으로 임관하면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증도 따고 최고의 자격증인 기능장에도 도전해 육군 최고의 기술부사관이 되는게 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