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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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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데뷔를 준비하던 보컬리스트가 대학 입학과 함께 2년만에 금융인이라는 새 꿈을 이뤄 화제가 되고 있다. 구미대학교 홍희주(산업경영전공 2)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홍 씨는 최근 대구은행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경기도 수원 삼일상업고교를 졸업한 홍 씨는 백화점, 사진관 등에서 계약사원과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하며 2년여 간 보컬리스트로 연예계 데뷔를 준비했었다. 하지만 오디션에서 수차례 탈락하며 안정적 직장에 대한 열망을 품고 적성을 고려해 금융인이 되겠다는 결심을 하고 지난해 구미대 산업경영전공에 입학했다.
최근 대구은행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은 그는 “금융기관 맞춤형 프로그램과 방과 후 특강에 열심히 참여한 것이 합격이라는 큰 선물로 돌아왔다”며“스펙은 부족하지만 면접 만큼은 자신 있었다”고 말했다.
백화점 의류 매장에서 행거 2개를 맡아 하루에 30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주위를 놀라게 했고, 사진관에서도 탁월한 영업성과로 급여 외에 인센티브를 7번이나 받았을 정도로 2년간의 영업 경험을 통해 고객서비스와 영업에 대한 마인드를 철저히 익힌 이력이 자신감으로 돌아온 것이다.
홍 씨는“앞으로 열심히 일해서 존경 받는 최고의 금융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