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12일, 강화된 국내 불법 도박사이트 단속을 피해 필리핀에 서버를 두고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피의자 A씨(32세)를 검거했다.
A씨는 2012년 3월경부터 6월경까지 필리핀 마닐라의 알파그랑뷰 콘도에서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인 홀인원 사이트를 개설,국내에서 대포통장을 이용해 회원 502명을 모집하고 2천34회에 걸쳐 6억2천800만원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2012년10월경 수사망을 피해 필리핀으로 출국해 잠적한 후 끈질긴 추적 수사를 통해 필리핀에서 귀국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입국하는 과정에서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