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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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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건강가정 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가 원킹맘대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쿠킹 아카데미에서 워킹맘 대디 가족송년 페스티벌인 ‘아빠는 요리왕’ 선발대회를 가졌다.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가족 친화적인 문화확산, 아버지들의 가사 및 육아참여 확대를 위해 열린 선발대회는 아버지와 자녀가 한조를 이루어 송년 파티요리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쿠킹 아카데미 이명자 원장의 레시피 설명 청취와 시연에 이어 참여한 15가정 30명의 참가자들은 당일, 심사위원들로부터 직접 만든 찹스테이크와 크랜베리씨리얼 셀러드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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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결과 영예의 1등(시상금 2십만원)은 형곡동 손민기 가족에게 돌아갔다. 2등(시상금 각 10만원)은 봉곡동 황수영,형곡동 김동영 가족, 3등(시상금 각 5마원)은 형곡동 정혜림,송정동 장혜주,형곡동 신재훈, 공단동 김시만 가족이 차지했다.
1등을 차지한 손민기 가족은 “이전에는 운동과 책읽기, 요리를 아들과 함께하면서 대화를 많이 했으나,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대화의 기회가 줄어들어 걱정을 하다가 요리대회에 참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서 “대회를 앞두고 함께 레시피 연구와 요리를 하면서 관계가 매우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되기 위해 센터가 주관하는 아버지 교육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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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흔성 센터장은 “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면서 아버지는 밖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어머니는 가정에서 육아를 한다는 전통적인 개념이 사라졌고, 이 때문에 자녀 양육과 가사분담을 함께 수행하는 새로운 아버지 역할이 필요하게 되었다”면서 “친구같은 아버지라는 프랜대디라는 말이 생겼을 만큼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어머니만큼 가까운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센터장은 “그러나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이러한 상황에 당황스러움부터 느끼게 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 본인들이 성장할 때 경험했던 아버지 역할만을 기억하고 있을 뿐 그때와는 확연하게 달라진 아버지 역할에 대한 이해가 없고, 어떻게 아이들과 소통해야 하는지조차 모르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특히“요리왕 선발대회는 요리를 통해 자녀와 소통하면서 친밀감을 향상하고 자연스럽게 아버지들의 가사참여 의식 고취와 년말 가족들이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며, 대회 취지를 설명한 장 센터장은 “2016년에도 아버지들의 가사 및 육아참여 프로그램 확대와 모든 가정에게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시범운영 사업인 워킹맘 위킹대디는 구미시를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구미시 건강가정 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사업은 지난 6월부터 맞벌이 가족의 정서지원, 노무지원, 가정생활을 위한 다양한 가족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문의/ 054-443-0542,담당자 김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