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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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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가 고구마 종묘갱신과 정확한 품종 재배를 위해 조직배양을 통한 고구마 무병묘를 증식해 1만3천주를 보급할 계획이다.
고구마는 괴근을 이용해 번식하는 작물로써 한번 바이러스에 이병된 고구마는 후대에 영속적으로 전염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에따라 센터는 병에 이병된 고구마가 품질이 나빠지고 수량이 감소하는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생장점을 조직배양하고,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 병에 감염이 안 된 개체를 계대배양해 대량 증식하는 방법을 이용, 무병묘를 생산하기로 했다.
조직배양하는 고구마는 시중에서 꿀고구마로 불리는 품종이다. 모주는 3천주, 보급모종은 1만주를 생산하기로 했다. 모주는 2월 중순,보급모종은 5월 상순에 연구가 가능한 2~3농가를 선정 공급해 시범적으로 재배할 예정이다.
센터 남은영 담당자는 “ 조직배양 무병묘 공급을 통해 종묘 갱신뿐 아니라 고구마 품종과 특성에 대한 농업인들의 인식도 높아질 것”이라면서 “수확 후 평가회를 거쳐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는 보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 균일하고 생산성이 증가되는 장점이 있는 고구마 무병묘 보급은 관내 고구마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