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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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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수출 업체들이 동일업종에 대한 세계 최고 기업과의 경쟁력이 100점을 가정할 경우 기술경쟁력은 85.5점, 품질 및 디자인 경쟁력은 84.1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는 2015년 12월 22일부터 2016년 1월 8일까지 지역 내 50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한 구미지역 수출업체 수출경쟁력 실태와 개선과제 조사 결과 이같이 밝혔다.
조가결과에 따르면 이외에도 각사에서 판단하는 전반적인 수출경쟁력 수준은 중위권(56.7%), 상위권(23.3%), 하위권(20.0%)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수출경쟁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53.1%), 기술(25.0%), 품질 및 디자인(15.6%), 마케팅(6.3%) 순으로 나타났다.
또 수출시장에서 가장 위협적인 경쟁국은 중국이 74.2%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이어 일본(9.7%), 한국(9.7%), 유럽(3.2%), 아세안(3.2%)순이었다. 이와함께 구미 수출업체의 FTA 활용 유무는 응답업체의 55.2%는 활용하고 있다, 44.8%는 활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활용률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활용하는 FTA는 한EU, 한아세안, 한미, 한중 등으로 나타났고, 가장 최근 발효된 한중FTA의 경우 51.7%는 상황에 따라 혜택이나 타격이 다르다고 응답했다. 또 34.5%는 혜택이 타격보다 클 것, 13.8%는 타격이 혜택보다 클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중FTA 기대효과로는 62.1%가 관세철폐에 따른 가격경쟁력 제고를 꼽았다. 이어 일본 등 경쟁국보다 유리한 수출여건 확보(6.9%), 비관세장벽 완화, 지적재산권 보호 등 애로해소(6.9%), 중국진출을 겨냥한 해외기업과 제휴확대(6.9%), 기타(17.2%) 순으로 나타났다.
한중FTA 활용상 애로사항으로는 중국시장 관련 정보부족(32.3%), 원산지 증명 및 관리 애로(25.8%), 중국진출 노하우나 네트워크 부족(22.6%), 중국어, 관세 등 전문인력 부족(6.5%), 기타(12.9%)순으로 나타났으며, 한중 FTA 효과 제고를 위해 정부가 힘써야 할 일은 현지상황 등 정보제공 강화(42.4%), 수출마케팅 지원 확대(24.2%), 활용컨설팅 제공(15.2%), 연구개발 지원(9.1%), 피해대책 확충(9.1%) 순으로 나타났다.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구미산단 수출업체는 기술·품질 경쟁력에 비해 마케팅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FTA 활용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수출시장 다변화, 해외마케팅 능력 배양 등 자구 노력 강화와 유관기관의 수출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을 꼼꼼히 확인해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