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교육

개교 하루 앞둔 해마루 중학교, 아직도 '공사중'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3일
미준공 상태에서 개교, 학생들 안전 우려
ⓒ 경북문화신문
ⓒ 경북문화신문
올해 문을 여는 해마루중학교가 미준공된 상태에서 개교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불편은 물론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해마루중학교는 당초 2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3월 개교예정이었다. 하지만 업체선정, 설계기간 지연 등으로 공사가 늦어져 미처 준공되지 못한 채 개교하게 됐다.  

3일 현재, 운동장에는 중장비를 동원한 공사가 한창이다. 교문 입구에는 보도블럭 시공과 함께 교문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교내에는 사물함 등 교실집기를 복도에 쌓아둔 채 마무리 청소로 분주한 모습이다. 
학교측에 따르면 운동장과 조경, 급식소가 미완공 상태로 이달 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학교 자체급식을 하지 못하고 2주정도 위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공사 진행으로 인한 안전문제와 소음 등으로 수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경북문화신문
ⓒ 경북문화신문

지난달 29일에는 구미교육지원청이 공사 지연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여전히 불만스럽다는 입장이다.
학부모 A씨는 “입학이 당장 코앞인데 지금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겠냐”며 “아이에게 조심하라고 단속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당국이 조금만 서둘렀어도 입학 전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을텐데 왜 꼭 닥쳐야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학부모 B씨는 “학교를 신축하는데 공사기간이 1년도 채 되지 않는다”며 “짧은 공사기간이 부실공사로 이어질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 준공된 운동장에 안전휀스 및 가림막을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 맞은 편에는 세영리첼 아파트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공사차량들이 양쪽 도로를 점령하고 있는데다 인근 해마루초등학교의 학부모 차량과 학원차량들로 등하교길 학생들의 안전이 무방비상태로 노출돼 있어 안전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03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한나절 산책 15] 낙동강변 큰금계국을 따라서..
신간]초서의 자형을 완전 해독하다 《초결백운가》..
구미재향경우회,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펼쳐..
경북도, 2차 공공기관 유치 총력..
구미시,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기획예산처·지방시대위 방문..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 3연임 확정..
상주시, 수산물 구매...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 환급..
경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1조 2,819억 편성..
경북도, 취업 취약 청년 지원사업 나서..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의사는 모니터를 보면서 일상의 일인 듯 담담하.. 
6월의 첫 번째 금요일이다. 기자는 이른 아침..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