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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6년 제2차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지난 11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렸다.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김영식)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배성근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을 비롯해 서유미 교육부 대학정책관, 전찬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중심 국․공립대 19개 회원교 총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등록금 동결에 따른 지역 국․공립대학의 재정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정부가 각 대학의 현실과 여건에 맞는 재정지원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지역중심대학 발전방안 수립을 비롯해 △국립대 공무원 정원 증원 및 보조금 지원 △국립대학 운영에 필요한 필수적 경상경비 지원 확대 △지역중심 국공립대 맞춤형 재정지원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김영식 회장(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지역 국․공립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와 정원감축, 등록금 동결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의 중심에서 지역 경제를 견인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의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학마다 가지고 있는 어려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거점대와 지역중심대 등 각 대학이 직면한 문제점을 직시하고 이를 해소하는 맞춤형 재정지원이 절실하다”고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대학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다음 달 29일 한밭대학교에서 ‘제3차 총장협의회’를 갖고 ‘국․공립 지역중심대학협의회’구성 등 현안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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