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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구미시 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대구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대 총선 구미을 후보자 토론회에 나선 새누리당 장석춘 후보와 무소속 김태환 후보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공방전으로 열기를 더했다.
특히 상호질문에서는 민노당 입당,병역면제, 공천 과정,한나라당 후보 낙선운동, 불법 농지 전용,외지출신 비하, 민주당 소속 시의원 찬조연설, 대기업 유치 부재등을 둘러싸고 열띤 논쟁을 벌였다.
공통질문인 구미공단 활성화 대책, 백화점 입점,중소기업 활성화 방안, KTX 접근성 제고, 대구광역 전철망 개통에 따른 구미의 대구시 위성도시 전락 우려, 고교 평준화 도입,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기초의원 공천제과 관련해서도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기조연설
▷새누리당 장석춘 후보 “잃어버린 12년, 몇 년을 더 잃어야 하나”
▷무소속 김태환 후보 “구미시민 완전 무시한 어처구니 없는 전략공천”
<장석춘 후보>
한국노총 위원장과 대통령 고용 노동 특별보좌관을 하면서 구미발전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구미는 심각한 경제 위기에 처해 있다. 지난 12년 동안 대기업은 나가고 기업은 유치되지 않아 많은 분들이 잃어버린 12년이라고 이야기 한다. 도대체 몇 년을 더 잃어야 하겠나.
대한민국 경제수도 구미의 옛 명성을 되찾고, 50만 글로벌 신구미 시대를 이끌 새 인물을 찾아야 한다.
그 새인물은 어떤 사람이어야 하나. 총선에서 새누리당 압승을 견인하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도울 수 있는 사람, 내년 대선에서 새누리당 정권 재창출에 앞장설 사람,구미에 희망찬 새바람을 불어넣는 그 사람이 적합하지 않겠나. 새 임무는 장석춘에게 맡겨달라.
<김태환 후보>
저와 구미시민은 누구보다도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과 새누리당을 위해 앞장서 왔다. 그러나 당대표도 인정한 잘못된 밀실공천으로 우리지역은 경선조차 못했다. 저는 배제되더라도 나머지 후보들에게는 경선의 기회라도 주어야 했었지 않는가.
이번 공천은 구미시민을 완전 무시한 어처구니 없는 전략공천이었다. 이런 공천은 구미시민 여러분께서 반드시 바로 잡아주셔야 한다.
구미 성장 동력은 구미5공단이다. 마지막 정치 인생과 생명, 구미와 5공단의 성공을 위해 모두 바치겠다.
시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구미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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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활성화 특단의 대책은?
▷ 무소속 김태환 후보 “첨단 기업 5공단 유치만이 구미의 살길”
▷ 새누리당 장석춘 후보 “555전략 추진, 구미 재도약 시키겠다”
<공통질문>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와 대기업의 타 지역 및 해외 이전 등으로 구미공단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례로 지난 2005년 305억불을 수출하면서 3백억불 수출시대를 개막한 구미공단은 2011년 355억불 수출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2015년에는 273억불로 추락했다.IT를 주 업종으로 하는 대기업의 타지역 및 해외이전이 가져온 결과였다.
이에 따라 업종다변화와 중견기업 유치 등 구미공단을 획기적으로 혁신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구미공단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은 무엇인가.
<김태환 후보>
대기업의 이전을 막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정주여건을 개선해야 한다. KTX 신구미역 신설, 좋은 병원, 좋은 학교, 백화점 등을 추진해서 기업이 구미에 오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
많은 국비를 확보해 5공단 조기 조성에 힘써 왔다.보상은 지장물 빼고 다했다. 탄소섬유가 들어오기로 했고, 나머지 부지에도 미래자동차 전자부품 등 첨단 산업이 들어올수록 하겠다.첨단기업을 5공단 유치해야 구미를 살릴 수 있다.
<장석춘 후보>
세계 경제 흐름에 맞춰 새로운 업종으로 전환해야 한다. 555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5가지 아이템으로 5개의 단지를 성공시켜서 50만 글로벌 시대를 열겠다.
5개단지 발전계획에 5가지 중점 추진사항은 전기자동차 부품공장 유치, 항공전자 부품산업 특성화 지구 선정, 경수상비행장 건설 프로젝트 추진, 전자의료 부품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5공단 진입로 조기 완공 등이다. 반드시 실현시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넉넉한 도시로 구미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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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입점에 대한 입장은?
▷새누리당 장석춘▪ 무소속 김태환 후보
“소상공인과 상생조건, 백화점 입점시켜야”
<공통질문>
구미와 인접지역인 김천에 아울렛 매장이 들어서면서 구미지역 자금 및 구미상권의 역외유출 우려가 현실이 됐다. 아울러 많은 구미시민들이 대구지역 백화점을 이용하면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이에따라 백화점을 구미에 입점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지만, 자영업 중심의 기존상권이 상대적인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많은 구미시민들이 대구지역 백화점을 이용하면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이에따라 백화점을 구미에 입점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지만, 자영업 중심의 기존상권이 상대적인 피해가 예상되면서 반발 또한 예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백화점 구미입점과 관련한 입장은 무엇인가.
<장석춘 후보>
장기적으로 고급백화점과 대형 병원 등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 쇼핑문화 시설이 없어서 다fms 지역으로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대구지역 백화점 고객의 30% 이상이 구미고객이라고 한다.백화점이 입점되면 사람이 몰리고, 공단도 활성화 될 것이다.
사람이 몰려야 소상공인도, 전통시장도 살아난다. 소상공인의 우려를 없애기 위해 품목을 조정하고, 소상공인 입점 혜택등 상생협약을 체결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장치를 반드시 마련하겠다.
<김태환 후보>
소상공인의 표를 의식한다면 반대해야 하지만, 백화점 입점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구미는 평균 연령이 35.5세이다.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가 구미다. 하지만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쇼핑문화 레저시설이 부족하다. 따라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백화점 뿐만 아니라 문화레저시설을 대규모로 유치할 필요가 있다.
다만, 백화점이 입점될 경우 우려되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우선 입점권과 주변상권 재정비를 통한 지원책을 철저히 강구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하는 사전 정지작업이 필요하다.
<상호토론>
■민노당 입당 했나, 안했나
구미시민들이 장 석춘 후보의 민노당 가입여부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전제한 김태환 후보는 지난 3월5일, TV조선과 가진 인터뷰에서는 민노당 입당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3월30일, TBC 토론에서는 가입을 했다고 번복했다면서 어느 말이 사실인지 확인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지난번 TV토론에서 분명이 입장을 밝혔다고 전제한 장 후보는 2006년도 전국 금속 노동조합 연맹 위원장으로 당선되는 날, 대의원대회에서 민노당과 정책 연대를 결정했기 때문에 조직의 대표자로서 불가피하게 가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후보는 또 단체로 가입했던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한번도 당비를 낸 적도 없고, 당원으로 한번도 활동한 적이 없는 상태에서 곧바로 탈당했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 고용 노동 특보로 보 일하면서 이미 검증을 받았다고 전제한 장 후보는 새누리당에서 제일 처음 단수 후보 공천을 받은 사람에게 색깔론을 펴는 것은 구태 정치의 표본, 새누리당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의원은 구태정치라기 보다는 사실 여부를 별개로 치더라도 공직 후보자가 말을 번복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서 특히 공직선거법상에 크게 문제가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장 후보는 분명히 입장을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거론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싶다면서 “김후보의 아들은 군대를 안 갈려고 국적을 포기했다.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들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고 대응했다.
■구미갑 더불어 민주당 위원장 찬조연설,이유를 듣고 싶다
장석춘 후보는 지난 3월 유세 당시, 정부를 비판하는 더불어 민주당 구미갑 위원장이 김후보의 찬조연설을 했다면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태환 후보는 탈당한 5명의 시의원 동료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세장을 찾은 더불어 민주당 구미갑 안장환 시의원은 “구미를 위해 저 같은 사람이 당선돼야 된다”면서 기회를 준다면 연설을 하고 싶다고 했고, 주위 분들이 오즉하면 야당사람이 구미를 위해서 김태환을 필요하다고 하겠느냐며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며,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절대 본인이 자발적으로 했고, 요구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옥계 고등학교 신설 의지 있나
장 석춘 후보는 장천에 오상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옥계에 고등학교 신설을 약속했다면서 항간에는 오상중고 때문에 인구 5만명이 되는 옥계에 학교가 없다는 설이 있다면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김태환 후보는 그런 질문 자체가 실망스럽다면서 오상중고 명예 이사장으로 있지만, 학생수도 충분히 충족시키고 있다면서 인구 4만8천명의 양포에 고등학교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현안에 대해 반대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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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은?
▷ 새누리당 장석춘 후보 “기술 거래센터 설립”
▷ 무소속 김태환 후보 “기존 R&D 활용,기술력▪ 자금지원 확대해야”
<공통질문>
구미공단을 비롯한 구미지역에는 3천여개의 중소기업이 있다. 이 중에서 대기업으로부터 하청을 받고 있는 운영되고 있는 중소기업은 2천7백여개에 이른다.
특히 IT를 주 업종으로 하는 대기업으로부터 하청을 받고 있는 이들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의 물량 감산과 타지역 및 해외이전이 잇따르면서 상당한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업종전환을 위한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소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방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또 어떤 업종으로 전환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장석추 후보>
대기업들이 떠나면서 하도급 관계에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도산하는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자생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울수 있도록 기술거래 센터를 건립하겠다.
전국 국책 연구기관과 대학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기술의 80%이상이 사장되어 있다고 한다. 이러한 기술을 기술 거래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으로 이전하고, 자금과 마케팅, 인력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러한 답변에 대해 김태환 후보는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하도급 관계를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면서 어떤 방식으로 관행 개선을 할 것인지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에대해 장 후보는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대기업과 하청 업체간에 원만하지 못한 부분이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갑을 관계라면서,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자금 결재 방안 등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새로운 정립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환 후보>
중소기업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력 향상과 자금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구미에 많은 국책사업들이 들어와 있다. 창조경제 센터,모바일 융합기술센터등 많은 R&D 센터가 구미에 있다. 이 센터들이 개발한 기술력을 중소기업에 이전하고 있다. 더욱 더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아울러 기업은행, 중소기업 공단 등에서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하도록 하겠다.
이러한 답변에 대해 장 후보는 구미에 몇 개의 농공단지가 있고, 중소기업 협의회가 어디에 있으며, 몇 개의 기업이 가입돼 있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김후보는 고아, 해평, 산동에 농공단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확한 숫자는 기업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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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이용편의를 위한 대책은?
▷ 무소속 김태환 후보 “신구미 역사 건설 협의 중, 반드시 실천”
▷ 새누리당 장석춘 후보 “ 단기 구미역정차, 중기 중부내륙철도 활용 ”
<공통질문>
구미시민들은 김천에 소재한 KTX 김천 구미역사를 이용하는데 따른 경제적, 시간적 문제를 해소하고 아울러 구미공단 활성화를 위해 KTX 이용 편의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그 대안으로 2008년 1월 1일부터 KTX 김천 구미역이 개통하기 직전인 2010년 11월 이전까지 구미역사에 일일 왕복 8회 정차를 했던 사례의 재도입 혹은 인근지역에 간이역사 설치, 역사 신설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김천지역의 반발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정치력 발휘가 필요하다는 우려도 있다. 구미시민들의 KTX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갈 것인지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
<김태환 후보>
KTX 구미역 정차는 지난 19대 당시 공약사항이다. 구길(기존 철도)로는 KTX가 직접 올 수 없다고 한다. 김천 구미역과 연계해 환승 가능성도 타진했지만, 경제성과 타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유보됐다. 따라서 구미와 가장 가까운 북삼에 신구미 역사를 건설하는 것이 대안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신구미역 건설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
이에 대해 보충질의에 나선 장석춘 후보는 북삼에 신구미 역사를 건설한다고 했지만,그곳에는 상습정체 구간이 있다면서 5-6분을 단축하기 위해 4천억원의 혈세를 낭비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김후보는 북삽에 신구미역사가 건설될 경우 신설되는 국도 33호선을 이용한다면 인동이나 양포까지 10-20분 정도면 갈수 있다면서 많은 예산이 들지만, 대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후보는 특히 어떤 노력, 희생을 다해서라도 KTX 신구미 역사가 건설되어야 하고, 이것이 구미 미래를 위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장석춘 후보>
장기적으로는 역사가 불가피하지만, 단기적으로 일일 3-4회 정도 정차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중기 계획으로는 중부내륙 고속철도를 활용해야 한다. 충주, 문경, 상주, 상주에서 김천으로 연결되는 부분을 상주에서 구미, 성주로 연결하도록 해야 한다.다양한 안을 놓고 어떤 부분이 효율적이며, 5공단을 관통할 수 있는지를 검토해야 한다.
이러한 답변에 대해 보충질의에 나선 김태환 후보는 국도 33호선은 북삼역에서 석적, 구평, 황상동, 양포, 선산까지 이어진다면서 만약 역사가 세워질 경우 20분 정도면 5공단에 갈수 있는 만큼 신구미 역사를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대해 장 후보는 5공단을 활성화시키고, 6공단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본다면 5공단을 관통할 수 있는 중부고속 철도가 좋은 조건이라고 전제하고, 김천 구미역을 이용하는데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KTX 주차 요금을 시가 부담하는 방안 검토와 함께 택시나 리무짐을를 대체할 수 있는 시간을 버스측과 조율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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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권, 대구시 종속화에 따른 대책은?
▷ 새누리당 장석춘 후보 “ 위성도시 전락 우려, 유리한 방안 강구해야 ”
▷ 무소속 김태환 후보 “250만 대구 신시장 개척의 계기 삼아야 ”
<공통질문>
구미와 칠곡, 대구와 경산간 61.85키로미터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대구 광역권 철도망 건설사업이 지난 해 8월,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데 이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평시에는 20분간격으로 매일 오전5시부터 밤 12시까지 일일 61회 운영된다. 구미에서 경산까지 소요시간 역시 43분으로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빨라 효율성이 기대된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구미지역 일부에서는 문화, 경제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대구시로의 종속화에 따른 위성도시화에 대한 우려가 없지 않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은 무엇인가.
<장석춘 후보>
교통난 해소와 함께 대구를 비롯한 인근지역으로부터 인력이 유입돼 구미산단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편리해진 교통 때문에 실생활에 필요한 소비, 교육, 문화시설이 부족한 구미기 일자리만 제공하는 등 대구의 위성도시로 전락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
구미시와 구미상의, 시민과 함께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팀을 구축해 구미에 유리하도록 준비하겠다.
이에대해 보충질의에 나선 김태환 후보는 국책사업으로 확정돼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 유리하느냐보다는 대구의 250만을 구미의 신시장으로 보고, 구미로 유치하도록 연구,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후보는 인근 광역시와 접근성 해소를 통해 동반성장의 계기로 삼도록 해야 한다는 대의명분에는 동의하지만 미진한 자체 소비가 감소할뿐더러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장후보는 또 개통 이후 인근지역인 김천과 칠곡 주민들이 구미로 올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놓고 구미시와 학계, 시민단체들이 준비해 구미시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환 후보>
위성도시가 되면 안된다. 대구의 250만을 신시장으로 보고, 최선의 노력을 통해 구미에 유치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대비해야 한다. 특히 유명대학을 설립하고, 좋은 병원과 백화점, 문화레저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인프라를 구축해 대구시민을 비롯한 외지인들이 구미로 올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특히 새마을 테마공원이나 박정희 대통력 기념관, 낙동강을 관광자원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보충 질의에 나선 장석춘 후보는 문제가 제기됐는데 3선 동안 어떤 대응방안을 강구했는지 아쉽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는 새마을 테마공원은 예산확보를 통해 공사 중에 있고,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도 공사 중에 있다고 설명한 김 후보는 수면레저 시설의 경우 친수지역으로 지정이 되지 않아 유보상태이지만 허가를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낙동강 관광 자원개발이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주 포인트라고 주장했다.
또 구미시가 준비하고 있는 낙동강 7경6락 사업 진행을 위해 친수지역으로 선정되고, 이를 통해 문화관광 시설이 제대로 구축된다면 대구시민의 구미로 유입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상호토론>
■한나라당 후보 낙선운동 하지 않았나
김태환 후보는 한국노총 위원장 시절 삭발까지 하면서 한나라당 후보 낙선운동을 하지 않았느냐면서 복수노조 허용과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에 대한 입장을 바꿔 이명박 대통령 고용노동 특보를 했다면서 잘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대해 한나라당 후보 낙선운동을 한 적이 없다고 밝힌 장후보는 2010년 타임오프제 강행으로 한국노총과 한나라당의 정책연대가 깨지기 직전까지 갔지만, 정식적으로 연대를 파기하지 않았고, 한나라당을 위해 나름대로의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나라당 후보 낙선운동을 한 사람을 대통령 고용노동 특보로 임명했겠느냐면서 상식에 맡기겠다고 덧붙였다.
■왜 불법으로 농지를 전용했나
김태환 후보는 김포에 소유하고 있는 과수원과 도로 부지를 주택정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김포시에 확인 결과 불법으로 농지를 전용한 것으로 확인됐디고 주장했다.
김후보는 또 공직 후보자로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지은 것이 아니고 집을 매입했다고 설명한 장 후보는 장애인 아들에게 마당이 필요했고, 아내의 건강 때문에 급히 이사를 가면서 문제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불법이라면 바로 시정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외지인 출신에게 상처주어선 안돼
장석춘 후보는 외지인이면서 노동자 출신이 구미에서 출마를 할 수 있느냐는 말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구미인구의 85%가 외지인이고, 이중 절반 이상인 근로자를 폄하하거나 무시하고 상처를 주어서는 안된다며,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후보는 공개석상에서 그런 말을 한적이 없고, 노동조합을 절대로 폄하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후보는 또 건전한 노동조합은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강성노조가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후보는 특히 장후보도 노동계에서 성공한 분이지만,많은 기업을 유치해야 하는 구미로선 노동운동으로 성공한 분을 대표로 뽑는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는 얘기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시아나 그룹, 구미 유치한 실적 있나
장석춘 후보는 구미공단에 대한 기업유치를 강조하는 김후보는 아시아나 그룹 출신이면서도 관련 기업을 유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김후보는 CEO 출신으로서 많은 기업인을 알고 있다면서 금오 아시아나 그룹이 왜 구미에 오지 않았느냐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밝혔다. 김후보는 또 잘 알고 지내는 도레이 첨단소재 이영관 회장을 최근 만나 구미곧단이 급하기 때문에 도와 달라고 부탁을 했고, 이 결과 1천억원 규모의 부직포 공장을 5공단에 유치하기로 했다면서 이런 의미에서 기업인 출신이 노동계 출신보다 기업유치에 유리하지 않겠느냐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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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평준화 도입에 대한 방안은?
장석춘 후보 “머리맞대 공교육 정상화 방안 추진 ”
김태환 후보“ 학생, 학부모 의견 수렴이 우선” ”
<공통질문>
지난 2006년 13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추진되다가 논의가 중단된 고고평준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 최근들어 다시 형성되기 시작했다.주된 취지는 이를 통해 구미지역 고교의 학업성취도를 향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고교 평준화를 통해 공▪사립고에 인재를 골고루 분포시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자는 것이 그 핵심인데, 이에 대한 견해는 무엇인가.
<장석춘 후보>
학부모가 태워주지 않으면 등교를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대중 교통 시설 등 교육인프라가 열악하다. 이 문제는 학생들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
더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해 초중학교 때부터 학원을 가는 것을 원하겠나, 중요한 것은 교육환경이다. 구미시와 교육청의 투자다. 교육청과 학부모, 지자체가 협의를 통해 교육인프라 구축과 개선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 방안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
<김태환 후보>
평준화를 통한 고교 배치를 통해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할 수는 있지만, 고등학교 학생유치 경쟁이 없어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는 문제점도 있다.
평준화 추진에 대해서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는 것이 먼저다. 공청회 등을 통해 평준화로 의견이 모아진다면 문제점인 하향 평준화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서 반드시 사전시행이 된 연후 평준화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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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취수원 구미이전에 대한 입장은?
김태환 후보“ 이전 반대, 민간협의체 진행상황 지켜보겠다”
장석춘 후보 “이전 반대,토론▪합의도출 지혜 필요 ”
”
<공통질문>
국토부가 지난 2월,경북▪대구원 맑은물 공급 종합 계획 검토용역 결과를 토대로 구미해평 취수장으로 대구취수원을 이전하는 방안과 구미 해평에 강변여과수를 개발▪취수해 대구와 구미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식을 실현가능한 대안으로 제시하자, 구미시 취수원 이전 반대 범시민 대책위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대구 취수원 구미이전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가.또 일부에서는 정부로부터 지역개발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조건으로 취수원 구미이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김태환 후보>
1991년 패놀 사건 이후 구미시는 약 4천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하수종말처리장 21곳, 완충처리조 5곳을 건설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 2012년 불산사고 당시에도 한방울의 불산이 낙동강에 유입되지 않았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대구시는 지난 2011년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결과 부적격 판정이 났는데도 취수원 이전을 주장하고 있다. 국토부의 연구 용역의뢰하고 하는데 데이터가 잘못됐다. 반대한다. 민간협의체에 맡기고 지켜보아야 한다.
<장석춘 후보>
원칙적으로 이전을 반대한다. 대구시는 구미공단의 방류물질을 이유로 제시하면서 추진하고 있지만, 이것은 비단 대구와 구미지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며, 취수원 이전 명분도 될 수 없다.
이로인해 낙동강 하류지역인 부산경남지역에서도 취수원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기재부 및 한수원을 비롯해 토론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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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공천제 폐지에 대한 입장은?<공통질문>
장석춘 후보 “중앙정치 예속된 상황에선 배제해야 ”
김태환 후보“ 국민토론, 공청회 통해 신중 접근 ” ”
<공통질문>
지방선거 때마다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는 최대의 현안으로 부상해 왔다. 부정적인 측면에서는 중앙정치 예속과 지방토호 부활, 정당공천에 따른 불공정 시비와 비리 양산을 들고 있다.
반면 긍정적 측면에서는 정당정치의 순기능 구현을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만일 당선된다면 2018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을 공천할 것인가.
<장석춘 후보>
지방정치가 중앙정치에 예속된 현실에서는 기초의원 공천제를 배제하는 것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살리는 길이다.
<김태환 후보>
국민토론,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가부 입장은 유보하겠다.
■마무리 연설
<김태환 후보>
과거 구미는 강성노조가 장기간에 걸친 노사파업으로 회사가 문을 닫고,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었던 아픈 기억이 있다. 지금 구미는 CEO 출신 4선의 김태환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 노동전문가 출신 초선을 선택할 것인가,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누가 기업을 더 잘 유치할 수 있겠나.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린다.
<장석춘 후보>
구미는 얼마나 변했나. 3선을 하는 동안 왜 해결하지 못했나. 현안을 몰라서 해결하지 못했나. 비판은 피하려고 하고, 반성과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여러분 위에 군림하는 그들만의 정치가 아닌 여러분 말에 귀 기울여 함께 해결하는 우리들의 정치를 보여드리겠다. 기필코 거목이 돼 시민이 원하는 열매로 보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