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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봉곡동 선주초등학교 통학로 일부 구간에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월부터 이편한 세상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4월초 현재 선주초에 165명이 전입, 학생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여기에다 이달 말, 입주가 완료되면 학생수가 더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이들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에 인도가 확보돼 있지 않은데다 주차된 차랑들이 보행권을 침해하면서 등하교길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곳은 평소에도 영남네오빌 아파트와 주택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6일 오전 8시10분경, 학생들은 학교 후문과 연결된 도로를 이용해 등교하고 있었다. 특히 이편한세상 아파트 정문에서 학교로 향하는 500미터(봉곡남로 15길)구간의 이면도로 갓길의 경우 주정차한 차량들이 보행권을 침해하면서 학생들은 주차돼 있는 차량을 피해 차들이 오가는 도로 위를 걸어야 했고, 마주 오는 차량을 피하기 위해 걸음을 멈춰야 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더군다나 이 시간대에는 출근차량과 학부모 및 학원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뒤섞이는 등 혼잡한 상황이었다. 또 골목에서 갑자기 자동차가 나타나자,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학생들이 차량과 부딪힐 우려를 낳는 등 아찔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학교 관계자는 “등하교길에 안전사고 우려가 심각한 실정”이라면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만큼 서둘러 인도를 설치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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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학교 주변의 공터나 골목 곳곳에 불법으로 배출한 쓰레기가 방치되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대해 학부모 A(여, 38세)씨는 “학교 주변에 밀집해 있는 상가 및 원룸에서 불법쓰레기 투기가 만연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질적인 단속과 함께 일정한 곳에 정해놓은 쓰레기 적치장소를 이용하도록 계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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