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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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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녁 6시 구미역후 광장, 오늘도 어김없이 어르신들의 무료급식이 한창이다.
식사를 하고 난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의 손을 잡으며 연신 ‘잘 먹었다’는 인사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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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급식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이 구미역후 광장에서 무료급식을 시작한지 어느덧 1년을 맞았다.
1주년이 되는 지난 4일에는 남유진 시장을 비롯해 김익수 의장, 이태식 도의원, 김상조 박세진 시의원, 백승주 구미갑 새누리당 후보가 함께 배식봉사 활동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이 저녁 한 끼라도 따뜻하게 드실 수 있길 바랍니다”.
최병식 회장은 “어르신들이 손을 잡으면서 ‘잘 먹었다’, ‘고맙다’고 말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저녁을 드시기 위해서 일주일을 기다린다고 생각하면 한 끼도 소홀할 수 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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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병식 회장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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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은 지난해 4월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6시가 되면 구미역후 광장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한마음 한뜻으로 35명씩 조를 나눠 재료를 구입하고 국과 반찬 등 직접 음식을 준비해 무료급식을 진행해오고 있다. 무료급식이 있는 날이면 가끔씩 어르신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젊은 사람 등 구미역을 지나는 사람들도 찾아와 한 끼의 식사를 해결하기도 한다.
식사 외에도 커피와 녹차, 야쿠르트 등 후식도 늘 함께 준비하고 있다. 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배식봉사를 하는 등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그래서인지 처음에는 20여명이 찾았는데 이제는 25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저녁을 해결한다.
“2년전 대구역에서 하담봉사단과 함께 무료급식을 해오다 주변 사람들의 요청에 따라 구미에서도 무료급식을 하게 됐다”는 최 회장은 무료급식을 함에 있어 회원들이나 주변사람들에게 물품이나 식재료 외에 현찰 지원은 절대 받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남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순수하게 봉사를 하고 싶기 때문.
최 회장은 “혹시라도 오시던 어르신이 오시지 않으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지 걱정이 된다”며 “죽는 날까지 계속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은 무료급식부터 환경정화활동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