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동창회·단체·동호회

구미역후 광장 무료급식 봉사 1년을 맞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7일
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
ⓒ 경북문화신문
월요일 저녁 6시 구미역후 광장, 오늘도 어김없이 어르신들의 무료급식이 한창이다.
식사를 하고 난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의 손을 잡으며 연신 ‘잘 먹었다’는 인사를 건넨다.
ⓒ 경북문화신문
ⓒ 경북문화신문

매주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급식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이 구미역후 광장에서 무료급식을 시작한지 어느덧 1년을 맞았다.
1주년이 되는 지난 4일에는 남유진 시장을 비롯해 김익수 의장, 이태식 도의원, 김상조 박세진 시의원, 백승주 구미갑 새누리당 후보가 함께 배식봉사 활동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들이 저녁 한 끼라도 따뜻하게 드실 수 있길 바랍니다”.
최병식 회장은 “어르신들이 손을 잡으면서 ‘잘 먹었다’, ‘고맙다’고 말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저녁을 드시기 위해서 일주일을 기다린다고 생각하면 한 끼도 소홀할 수 가 없다”고 한다.
↑↑ 최병식 회장
ⓒ 경북문화신문

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은 지난해 4월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6시가 되면 구미역후 광장에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들은 매주 한마음 한뜻으로 35명씩 조를 나눠 재료를 구입하고 국과 반찬 등 직접 음식을 준비해 무료급식을 진행해오고 있다. 무료급식이 있는 날이면 가끔씩 어르신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젊은 사람 등 구미역을 지나는 사람들도 찾아와 한 끼의 식사를 해결하기도 한다.
식사 외에도 커피와 녹차, 야쿠르트 등 후식도 늘 함께 준비하고 있다. 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배식봉사를 하는 등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그래서인지 처음에는 20여명이 찾았는데 이제는 25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저녁을 해결한다. 

“2년전 대구역에서 하담봉사단과 함께 무료급식을 해오다 주변 사람들의 요청에 따라 구미에서도 무료급식을 하게 됐다”는 최 회장은 무료급식을 함에 있어 회원들이나 주변사람들에게 물품이나 식재료 외에 현찰 지원은 절대 받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남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순수하게 봉사를 하고 싶기 때문.

최 회장은 “혹시라도 오시던 어르신이 오시지 않으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지 걱정이 된다”며 “죽는 날까지 계속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은 무료급식부터 환경정화활동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07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6.3 지방선거 구미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득표순위..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 ˝시민 모두의 승리˝..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19~21일까지 열려..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상주’..
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유진 신경과 교수, 세계파킨슨병학회서 파킨슨병 연구 발표..
기고]신분증 준비해 주세요!..
구미대, ‘2026 독서인증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자비나눔에너지은행,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지원..
신라불교초전지, 한옥 스몰웨딩 운영..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쇼펜하우어는 지식을 체화시키는 것에 대해 이런.. 
"호국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우리가 이어가..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