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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잡기 11>4.13 이후의 말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6일
김영민
ⓒ 경북문화신문

4.13 총선이 끝났습니다. 누군가에겐 한 잔의 사이다 같은 시원함이, 누군가에게 아쉽고 애통하며 도저히 수긍하기 힘든 아픔일 것입니다. 이 결과에 대해 한마디 말을 던지고 싶고, 그 내용을 규정하고 싶어 이리 정리해 보았습니다. 신문이나 방송, 인터넷기사의 타이틀을 통해서 나타난 4월 14일 대한민국 정치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첫째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엉뚱하게도 첫 모습은 청와대, 또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노회찬 “이번 선거 최대의 패배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데일리)>이라며 이번 선거가 단순한 국회의원의 선출이라는 의미를 넘어 3년간 국정에 대한 결과임을 이야기 했으며, 그럼에도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다르게 <선거의 여왕 박대통령의 마법, 이번엔 역풍만 불렀다(헤럴드경제)>고 책임은 전적으로 청와대에 있음을 말해 줍니다.

일본의 언론들은 <日언론 "선거결과, 위안부 합의·대일외교에 영향 가능성"(연합뉴스)>을 통하여 일본이 자기들 마음대로 휘젓던 위안부문제, 독도문제, 역사교과서 문제 등이 그대로 진행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회를 통해서 결정되어야 할 사안들에 대한 청와대의 무한지배가 종식될 것을 우려했고, 결과적으로는 <나무에서 떨어진 ‘선거의 여왕’…‘야대 국회’ 참을 수 있을까(한겨레신문)>라는 글은 이번 선거에서이후의 모습을 한마디로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지적과 반박에도 <靑 "총선결과는 새로운 국회 되라는 국민의 요구" '반성'은 아직…….정연국 대변인 논평...朴대통령 대 국민 메시지 가능성도 (한국일보)>라는 모습은 정말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은 청와대의 오만함과 독선은 반드시 제거되어야 할 사안이라는 국민의 말을 전혀 듣지 않는 답답함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두 번째는 정당 및 정책에 관한 내용입니다. 파이낸셜 뉴스는 <김종인 "수도권 선거결과, 정부여당 경제실책에 대한 국민 심판">이라는 말로 시작하고 <더민주 "유권자들 나라를 보고 선택한 결과" (뉴스토마토)>이며 <김영춘 "선거 결과는 새누리당 독선에 대한 거부감이 표출된 것"(국민일보)>이라는 보도는 이번 선거는 당의 모습과 그 당의 행위에 대한 심판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참패 예측 김무성 "비상 걸었는데 실패했다" (중앙일보)>는 안타까움을 표시한 보도나 <'총선 참패' 與 지도부 사실상 붕괴… 새 판짜기 시작(조선일보)>으로 변화가 필연적임을 말하지만 이들을 모아보면 한마디로 <與 "뼛속 깊이 반성"…더민주·국민의당 "정부 심판결과" (더팩트)>라고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게 합니다.

다시 말해서 정당이 국민을 보는 정치활동을 한 것이 아니라 청와대와 대통령만을 보았고 그로인한 독선에도 아무런 제지도, 반발도 못했으며 결국 여당의 지도부는 새판 짜기라는 형식으로 거듭나야함을 구체적으로 지적합니다. 제발 정당이 청와대라는 권력의 핵심만을 보는 해바라기가 되지 말고 국민들이 나라를 보고 선택하는 것처럼 국회의원이란 나라를 보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임을 지적한 것이지요.

물론 이런 와중에도 <더민주 김종인 "호남 참패는 인과응보…….문재인, 수도권 결집 큰 역할"(경향신문)>라는 말이 <더민주 김종인 “대권도전 단정 안 해…文 호남行, 영향 별로”(동아일보)>로 정리해서 여당 지 다운 모습을 잃지 않으려고 야당에 다시 싸움을 불러일으키려는 듯한 못된 버릇을 보이는 언론이 엄연하게 존재한다는 점도 잊지는 말아야할 것입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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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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