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교육

구미시 장학재단이 그려낸 교육풍경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6일
명품교육도시 구미의 백년대계
ⓒ 경북문화신문

남유진 시장이 민선 구미시를 꾸려온 지 10년, 과연 그동안 교육환경은 얼마나 바뀌었을까, 또 그 중심에 서 있는 구미시 장학재단의 역할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를 내려야 할까.
2008년 5월, 설립 발기인 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출발한 구미시 인재 육성 장학사업은 2009년 1천억원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구미교육사랑 ‘장학기금 1계좌 갖기’ 시민운동을 통해 본격화됐다.
매년 이어진 안정적인 기금조성 결과 2014년 2월, 설립 6년만에 기금 조성 200억원을 돌파한 장학사업은 2년여 후인 2016년 4월 현재 292억원의 문턱을 넘어서는데 힘입어 300억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6년간 장학생 932명 선발, 17억2천3백만원 지급
구미시 장학재단 (이사장, 남유진 시장)은 16일 오후 2시, 시청4층 대강당에서 장학생, 학부모, 재단 임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장학생 183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수혜대상자는 고등학교 진학우수 54명에 각 1백만원, 고등학생 성적우수 40명에 각 3백만원, 대학생 성적우수 25명에 각 2백만원, 대학교 기회균등 10명에 각 2백만원, 대학교 예체능 특기 장학생 3명에 각 2백만원등 지급된 장학금은 3억1백만원이었다.
남 유진 이사장은 이날 “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인재육성”이라고 강조하면서, “장학생 모두가 먼 훗날에도 오늘 이 자리를 잊지말고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힘찬 연어처럼 구미시 장학재단이 바라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매년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오고 있는 재단은 2011년 109명을 시작으로 매년 늘어나 올해는 183명에게 혜택을 주는 등 지금까지 6회에 걸쳐 932명을 선발했다. 장학금 지급 규모는 17억2천3백만원이었다.
■장학기금 설립 8면만에 3백억원 조성 목적
현재 구미시 장학재단의 장학기금 조성액은 292억원으로 8년만에 3백억원 기금 조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중에는 1억원 이상 고액 기탁자가 19명( (개인․단체 포함)에 114억원이다. ‘지역 우수인재 육성이 곧 미래 자산’임을 설파해 온 재단측의 주창이 설득력을 얻은 결과였다.
장학재단 모금운동은 갈수록 탄력을 받고 있다.특히 2015년에 시작된 장학기금 1인1계좌 갖기 운동에 힘입어 9천 183회에 걸쳐 6천9백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남유진 이사장은 “2008년도에 1천억 장학기금 조성 목표액을 발표 했을 당시에는 많은 시민들이 반신반의했으나, 8년 동안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관심에 힘입어 292억이라는 큰 기금이 조성됐다”면서 “난관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은 의지를 갖고 노력한다면 결국 성공할 수 있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각오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을 밝혔다. 아울러 협조해 준 장학재단 이사들과 동참해 준 시민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미 인재의 요람, 서울 구미학숙
2014년 3월27일 문을 연 서울 구미학숙은 구미지역 출신으로서 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취지를 뒀다.
구미시와 LG디스플레이가 공동으로 60억원을 들여 조성된 구미학숙은 건축연면적 2천487㎡, 부지 608㎡로써 지하 2층, 지상 6층, 104명 수용 규모로 건립됐다.
입사기간은 1년으로 년 5만원의 입사비와 월 15만원의 사용료만 납부하면 된다. 사실마다 침대, 책상, 옷장, 책장, 냉장고, 인터넷 전용회선이 완비돼 있다.
주요 시설로는 단체식당, 독서실, 체력 단련실, 커뮤니티룸, 야외휴게공간이 설치돼 입사생들의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 또 입사생의 안전을 위해 첨단 CCTV와 지문인식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시 소속 공무원 및 사감과 사무원을 배치해 지역출신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550명이 넘는 구미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개관 이후 매년 2 대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인재의 고장, 구미의 교육토대는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오늘의 구미가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게 된 데는 구미시장학재단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남 이사장은 “ 명품교육도시 구미의 백년대계 프로젝트인 <연어형 인재육성 장학사업>의 수혜자들이 구미에 대한 무한한 애향심을 밑바탕으로 각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전문가가 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거목으로 성장해 마침내 강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힘찬 연어가 되어 돌아온다면 ‘선순환 지속가능형 도시, 행복특별시 구미’ 재창조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6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