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획·분석

여성과 아동이 살기좋은 명품복지 도시 조성 매진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6일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3년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2006년부터 지난 해까지 복지정책평가 10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행복특별시의 명성을 재확인해 왔다. 특히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시는 지난 3년 동안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높아진 시민의 욕구에 부응해 왔다.
그러나 시는 안주하지 않고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여성과 아동이 살기 좋은 명품복지 환경을 조성해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양성평등의 관점 확대, 일상의 삶에 변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만 아니라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모두에 대한 배려와 평등권이 사회적 권리로써 보장되는 도시를 말한다. 이를 위해 구성원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안전을 보장하며 참여를 확대하는 정책을 실현해 나가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시는 여성친화 도시로 지정된 이후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시책 전반에 대해 여성의 일상을 반영하고 여성의 참여가 보장되며,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해 왔다.
2014년 6월에는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을 구성·운영을 통해 이들로부터 전통시장 및 공원시설, 공중화장실 개선사항 등 20여 가지의 개선과제에 대한 제안을 받아 시책에 반영하기도 했다.
ⓒ 경북문화신문

특히 2014년도에는 전국 최초로 여성․아동안심귀가 거리를 조성하고, 도내에서 처음으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5년도에는 전국 최초로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을 조성하는 등 안전한 도시공간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 여성 단독가구의 증가 등에 따라 택배 이용에 대한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여성 안심 무인택배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 도내에서 최초로 구축된 통합관제센터를 확대·개편해 현재까지 1천933대의 CCTV 설치를 통해 24시간 감시체제를 구축,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아울러 주요 업무 및 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전에 성별 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성별 격차의 원인을 분석,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등 양성평등을 시책에 반영해 오고 있다.
실례로, 관내 공영수영장 운영과 관련 13세~55세 여성의 경우 일정기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는 신체적인 특성을 감안해 월 사용료의 100분의 90을 적용한 요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성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세한 부분까지도 그 요인을 분석·개선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2016년, 여성친화도시 완성을 위한 도략기
ⓒ 경북문화신문

여성친화도시 지정 3년을 맞아 시는 올해를 여성친화도시 완성을 위한 도약기로 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원등의 공중화장실 내 여성화장실에서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외부에 알릴 수 있는 안심벨 설치를 추진하는 등 안전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를 처음 주창한 북미의 경우 초기에는 ‘밤길 안전하게 다니기 캠페인’등 여성의 안전을 위해 도시공간을 조성했다는 사례를 밴치마킹해 여성,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 계층에 대한 범죄예방과 시민안전 중심의 도시 공간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실례로 2017년도에 완공될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조성하서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회적 약자들이 시설 접근의 이용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계획․설계․시공․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도에는 BF우수등급으로 예비인증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도 공원과 공공건물 등에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BF인증(Barrier-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여성정책의 패러다임이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참여와 사회통합을 강조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의 시대로 전환됐다는 점에 주목한 시는 지난해 10월 구미시 여성발전 기본조례를,구미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로 전면 개정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 이 조례에 근거해 남녀 간의 평등한 시정참여를 확대하고, 임신․출산․육아에 걸쳐 모성권만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부성권까지도 보장하는 등 관련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동친화 도시 구미
지난해 말 기준, 구미시의 18세 미만 아동비율은 전체 인구의 22.5%(통계청 시군구 연령별 통계, 2015년)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간 출생아 수도 도내 전체 2만2,645명 중 21.3%인 4천827명으로 집계돼 출생아 수는 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인증에 나섰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 권리협약(CRC)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보장해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최상의 도시로 유니세프가 인증한다.
이를 위해 시는 아동의 참여에서부터 아동의 안전을 위한 조치까지, 아동친화도시 10대 원칙에 의거한 46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프로그램에 발맞춰 아동의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이는 세부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다목적 어린이테마공원 조성, 국제안전시 범학교사업 추진, 어린이도서관 확대 등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선도적인 시책들을 추진한다.
올 7월에는 지역사회 진단과 욕구조사를 위한 아동 실태조사 및 아동영향 평가등 아동과 부모, 아동복지관련자 등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5년 7월에는 전국 27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또 같은 해 7월 31일자로 여성․아동․청소년복지 전담조직 부서인 가족지원과를 신설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구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조직과 제도정비 작업이 한창이다. 금년 10월 유니세프와 MOU를 체결하고 2017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아동친화도시 지정신청서 제출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남유진 시장은 “여성친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거미줄망 행복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시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통해 새로운 기업과 사람을 불러오는 살기 좋은 명품복지도시의 모습을 갖춰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6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