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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미 안동인들의 화합잔치인 제14회 재구미 안동지역 13개 고교 동문연합 체육대회가 17일, 구미대학교에서 열렸다.
재구미 안동 13개 고교 동문 연합회가 주최하고, 재구미 중앙고등학교 동문회가 주관한 가운데, 재구미 안동향우회(회장 김종걸) 후원으로 진행된 체육대회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박의식 부시장, 채규석 안동 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및 구미, 안동, 칠곡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천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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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와 단체 줄넘기, 윷놀이, 장애물 계주, 이벤트 게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 2부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남 시장은 축사를 통해“13개 고교가 연합으로 체육 대회 행사를 가지는 곳은 안동이 유일 하다”면서“안동인의 단합과 저력을 보여주는 뜻 깊은 행사를 통해 더욱 발전된 동문연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걸 재구미 안동향우회 회장은 박순갑 수석부회장(경북문화신문 대표이사)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사랑과 우정 그리고 배려로 하나 되는 안동인의 향연을 통해, 회원 모두 낙동 정맥의 왕성한 기운과 뜨거운 정기를 가슴 가득 담아 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 하고,“이러한 기운과 정기를 통해 구미 시민으로서 참신한 면모를 갖춰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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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식 재구미 안동 중앙고 동문회장도“올림픽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기는 것이 아닌 참가에 있다, 체육대회를 즐기는데 아무런 장애 요소는 없다”고 강조하고 “체육 대회를 통해 학교별 벽을 허물고 상호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규석 안동고 총 동창회장도 축사를 통해 “연탄불이나 석유풍로에 노란 냄비를 얹어 밥을 하던 자취방에 친구들이 놀러와 도란도란 이야기 하던 그 시절의 추억을 구미에 있는 고향 선후배가 모이는 이 자리에서 그때의 정을 다시금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구미 안동지역의 13개 고교 동문 연합은 경북하이테크고, 경안고, 경안여고, 경일고, 길원여고, 성창여고, 성희여고, 안동고, 안동여고, 영문고, 중앙고, 풍산고, 한국 생명과학고 (이상 가나다순)동문들로 구성된 거대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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