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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재숙) 21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심원환 삼성스마트시티 공장장, 이자스민 국회의원, 김익수 시의장,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걸 교육장을 비롯해 하객 및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부부 5쌍(베트남 3, 캄보디아 1, 인도네시아 1)을 위한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을 가졌다.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오고 있는 다문화부부들에게 결혼식을 지원해 안정된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09년도부터 추진돼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과 고유문화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전통 혼례의 방식으로 치러졌다.
베트남출신 한 신부는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도 못하고 살아 늘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오늘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혼례식을 치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면서 “앞으로 한국인 아내로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이재숙 회장은 “5쌍의 신랑 신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 아름다운 가정 만들어 나가길” 당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다문화부부를 대상으로 합동 결혼식을 올려주고 있으며 신혼경비와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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