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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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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구미유출과 상대적인 대기업 유치 부진 등으로 구미공단 경제가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KTX 접근성 강화가 구미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에 북삼지역을 포함해 신구미역을 건설하는 방안과 구미역에 제한적 정차를 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구미시는 물론 정치권까지 탁 트인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KTX 접근성 강화 현안을 시민운동 차원으로 끌어올려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내륙공단인 구미공단의 특성상, KTX 접근성 강화라는 현안해결 없이 제2의 구미공단 도약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하루 왕복 44회, 서울-김천간 1시간 20분이 소요되는 소위 ‘꿈의 KTX'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의회가 무엇을 했느냐는 비판이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3대 구미시의회 의원들이 노력이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
김관용 현 지사가 시장, 김성조 현 한체대 총장이 국회의원이었던 2003년 9월 27일, 제82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는 고속철도 김천역사 유치라는 최대의 현안을 놓고 의원과 집행부간의 불꽃튀는 논쟁이 있었다.역사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은 커녕 현수막까지 내걸리지 않는 구미의 현실을 개탄하는 목소리는 당시, 구미의 리더들이 경부고속철 역사 유치를 위해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를 여실히 드러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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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진 의원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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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속철도 김천역사 유치에 대한 구미시의 대책을 주제로 시정질문에 나선 이상진 의원은 내륙최대의 첨단 산업도시이면서 최대 수출 거점 도시로서 국내외 기업과 연계한 각종 산업 활동의 수요가 상당이 활발한 상태에서 4공단이 완공되고,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우호적인 상황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김천시의 고속철도 역사 유치는 항공노선이 없는 구미로써는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 반드시 관철되어야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러나 경부고속철 유치가 최대 현안인데도 불구하고, 김천시가 사업을 위해 사생결단식으로 전력투구하는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구미시는 공동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적극적인 대처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특히, 2006년 전국체전 유치경쟁과 2003년 대구 하계대회 축구경기 유치과정에서도 김천시의 경우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전국체전 유치의 가능성을 제고시켰고 동시에 U대회 당시 북한 여자 축구단의 김천 경기를 유치함으로써 구미시와의 차별성을 보여주었다면서 미온적인 구미시의 대응을 거듭 비판했다.
이 의원은 또 2003년 9월26일, 울산을 비롯한 평택, 오성과 함께 김천에 중간역사를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발표했다면서 김천에 중간역사가 설치될 경우 구미와 좀더 가까운 아포 등지에 유치될 수 있도록 김천시와 공동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
이에대해 당시 건설도시국장은 김천시는 1991년 7월9일, 고속철도 기본설계노선 재검토 건의를 시작으로 80여회에 걸쳐 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고, 2003년 7월 25일부터 범추위가 주축이 된 가운데 건설교통부를 직접 방문, 장차관을 면담하고, 건의서와 인근 11개 시군의 31만명으로부터 받은 서명록 전달을 통해 고속철도 김천역 설치가 기본 계획 변경시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의 노력과 관련 국장은 또 1997년 10월17일,김천 역사 유치를 위한 김천, 구미, 상주, 문경, 칠곡, 성주 등 6개 시군의 시장 군수가 인명서명해 건설교통부, 행정자치부등을 대상을호 건의를 한 것을 시작으로 대통령 당선자, 국무총리, 건설교통부 장관, 국회 건설 교통위원장, 고속철도 건설 공단에 수차례 건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03년 4월과 6월에는 김천, 구미, 상주, 영동, 거창등을 대상으로 31만명의 서명운동을 전개해 영향권에 있는 주민들이 동참해 공조한바 있으나, 향후 경제, 사회단체, 의회,행정이 함께 동참한 가운데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진 의원은 보충질의를 통해 고속철도 김천역사는 5분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아포에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구미시가 관심을 기울이지 않게 된 결과 추풍력 쪽에 중간역사가 설치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면서 최대 수출 거점도시로서 구미가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고속철도 역사가 유치되도록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국장은 김천시와 연계해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으로 부족하다면 의회나 사회단체, 영향력 있는 지역주민과 더불어 유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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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필봉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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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필봉 의원은 31만명이 서명을 했다고 했는데, 구미시가 주체가 되지도 않았고, 의원인 자신도 서명한 적이 없다면서 구미시의 미온적인 대응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우리가 주체된 가운데 아포쪽 등 가까운 지역에 경부고속철이 서지 않으면 오히려 대구에 고속전철역을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를지도 모른다”면서 구미시가 왜 유치 주체를 김천한테 넘겨줬느냐면서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국장은 “독단적으로 유치운동을 하면 김천과 이분화가 돼 지역간에 싸움하는 것 같이 느껴질 수 밖에 없고, 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역을 이용하는 100만명 인근 시군이 공동보조로 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 주도권 문제보다는 범시민적 차원에서 인근 7개 시군이 공동노력해야 될 사항”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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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택호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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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김택호 의원은 “고속철 역사가 하나 서면 소음없는 비행장이 하나 서는 만큼 효과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김천에는 곳곳에 현수막이 내걸려 있는 등 전시민이 나서고 있는데 반해 구미는 상대적으로 김천에 비해 반의 반 노력도 않고 새치기를 할려고 달려드는 식”이라며, 구미시의 미온적인 대응을 거듭 비판했다.
김의원은 또 “구미시가 수상관련 현수막은 잘 내걸지민, 전철역과 관련해서는 현수막 하나 내걸고 있지않다”면서 “ 전혀 의지를 못느끼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김의원은 또 “ 2006년 전국체전 유치의 경우에도 김천이 먼저 하는데 구미가 유치에 늦게 도전해 실패를 했고, 그로 인해 3대 의회에서 김천하고 갈등 때문에 하지 말라는 얘기를 했는데도 무시하고 추진하면서 김천하고 갈등만 증폭시켰는데다 U대회의 경우에도 북한선수단 유치에 자신은 있다고 큰소리 떵떵쳤지만 결과는 아니올시다였다”면서“구미가 15만 김천한테 행정이나 모든게 밀리는 것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구미시의회, 시민과 함께 나서라
6대의회부터 7대에 이르기까지 의회 의원들은 새로운 고속철 역사 신설 혹은 구미역에 대한 제한적 정차 보다는 구미- KTX 김천구미역간의 접근성 강화에만 치중해 왔다.이를 통해 도출해 낸 것은 구미- KTX 김천 구미역간 대중교통 개선의 고작이었다.
특히 소요예산이 4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면서 사실상 독립적인 신구미 역사 건설은 불가능한 현안이었다.이처럼 신구미역사 건설이 불가능을 향해 치닫고 있는 상황 속에서 김천은 거제-진주- 김천 구미 KTX 역사에 이르는 남부 내륙철도 건설을 향해 행정력과 정치력을 올인해 왔다. 남부내륙철도 건설 구간에 북삼지역을 포함하고 이를 통해 수백억원을 들여 신구미역사를 건설하는 ‘가장 현실적인 답안’은, 2015년 심학봉 전 의원이 추진하기 전까지는 누구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심 전의원의 의원직 사퇴와 함께 신구미 역사 건설의 꿈은 백지화 위기를 맞고 있다.
더군다나 경북도가 최근 북삼지역을 배제한 남부내륙철도 건설 구상을 밝히면서 신구미 역사 건설은 더 더욱 큰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 상황이다. 구미와 가장 인접한 아포지역에 경부고속철 역사를 건설하도록 해야 한다는 3대 의회 의원들의 요구를 실천하지 못한 것은 김관용 시장이었고, 북삼지역을 배제한 남부내륙철도 건설 구상을 밝힌 것 또한 김관용 당시 시장이 지사로 재임 중인 경북도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
이에따라 3대의회 의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7대 의회가 신구미 역사 건설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윈윈공조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구미가 왜 이럽니까????
04/28 23:59 삭제
뒷북 치고 있내...
04/27 08:39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