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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견 세력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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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구조견이 산악사고 실종자를 잇따라 발견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21일 13시 40분경, 군위읍 마산 인근 야산에서 실종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의성소방서 119구조대, 군위경찰서 등 30여명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발견치 못했다.
하지만 신고를 받은 소방본부는 119특수구조단 소속 인명구조견 제우스(라브라도레트리버, 4살, 수컷)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1시간만인 15시 12분경 마정산 9부 능선에서 실종자를 발견해 군위경찰서에 인계했다.
이어 지난 4월 26일 오전6시9분경에는 의성군 구천면 청산리 뒷산에서 실종자가 발생해 소방, 경찰 등 50여명이 청산리 인근마을 산과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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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견 민국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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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긴급 투입된 인명구조견 세력(세퍼트, 10살, 수컷)은 13시48분경 청산리 뒷산 대나무 숲에 있던 실종자를 발견했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실종자는 미미한 탈수증상을 제외한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아 곧바로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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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견 제우스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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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건 모두 자칫 장기간 수색활동으로이어질 수 있었으나, 인명구조견의 눈부신 활약으로 짧은 시간에 수색작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2009년 12월,경북소방본부에 배치된 가운데 7년 동안 인명구조 현장을 누벼온 인명구조견 세력은 다음 달 은퇴를 앞두고 있다. 소방본부는 인명구조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소임을 충분히 완성한 인명구조견 세력에게 조촐한 은퇴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3두의 인명구조견은 2008년 11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308회 인명검색 현장에 투입돼 28명의 인명을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