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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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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이 무분별하게 전개하고 있는 영남권 신공항 유치활동이 신공항 입지결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한 대구▪․울산▪․경북▪․경남 4개 시․도지사(권영진 대구시장, 김기현 울산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가17일,경남도 밀양시청에서 대응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부산시와 부산지역 정치권에서 여론몰이식 유치활동을 연일 노골적으로 전개하고 있는데다 심지어 가덕도가 아니면 공정하고 객관적인 용역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는 지역이기주의에 매몰된 막무가내식 발언까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려 영남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4개 시․도지사는 “부산지역의 무분별한 유치활동은 2015년 1월 19일 5개 시·도지사의 합의사항인 ‘신공항 용역은 정부가 외국기관에 의뢰해 결정토록 일임하고, 유치경쟁을 자제한다’는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합의를 파기한 부산시의 유치활동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더불어 민주당은 더불어 민주당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상공인들을 중심으로 영남권 신공항 가덕도 유치에 나서자, 더불어 민주당 경북도당이 지역정치권과 경북도가 침묵하는 것은 지나친 방관이라고 비판했다.
경북도당은 인천공항과 김해공항의 포화상태를 예방하고 영남권의 경기활성화를 동시에 가져올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에 대한 논란이 ‘부산지역의 도발’로 다시 가열화 될 상황을 맞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경북도당은 또 영남권 5개 시.도지사 합의대로 국토해양부가 발주한 외국용역기관의 6월말 결과 발표까지 불필요한 유치경쟁은 자제되어야 한다면서도 부산시의 도발행위에 대해서 지역 정치권과 경북도에서까지 침묵하는 것은 지나친 방관이라고 지적했다.
경북도당은 또 “부산의 도발적인 가덕도 신공항 유치 표명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 지역 정치권과 부산을 제외한 영남권4개 시.도지사들에게 분명하고 엄정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