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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일부 중학교의 남녀 성비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는 여론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회장 변우혁)가 남녀성비 불균형에 대한 추진위를 구성했다.
지난 2일 구미교육지원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학교운영위원 연합회 1차 임원회의에서 남녀성비 불균형에 대한 추진위 구성 안건에 대한 심의가 가결됐다. 이에 따라 변우혁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가 구성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역의 일부 학교에 남녀성비 불균형 현상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3월) 1학년의 경우 광평중은 남학생이 126명인 반면 여학생은 50명으로 남학생 수가 3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고 형남중 역시 남학생 171명, 여학생 65명으로 성비격차가 3배에 가까웠으며, 형곡중 또한 남학생 168명, 여학생 101명으로 남학생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도송중은 남학생이 110명이지만 여학생은 209명으로 여초 현상이 두드러졌으며, 이러한 상황은 선주중과 상모중도 마찬가지였다.
이와 관련 일부 학교장 등 교육관계자들은 남녀성비 불균형 해소방안으로 구미중과 구미여중, 금오중과 송정여중을 남녀 공학으로의 전환을 제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변 회장은 “추진위가 구성됐으니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 4개의 단설학교 학부모와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 동창회, 학교, 교육청 등의 여론을 수렴해 남녀성비 불균형 해소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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