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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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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공무원 양성 특별반을 개설해 주목받고 있다.
교무처가 9일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가진 공무원 특별반 설명회에는 공무원을 희망하는 재학생 18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내년 7월까지 1차로 진행되는 특설반은 전원이 생활관(기숙사)에 입사해 평일 방과 후 매일 4시간씩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방학기간에는 영어캠프에 참가한다.
1기 특별반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3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올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시작으로 내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된다.
구미대가 공무원 양성 특별반을 개설한 것은 공무원 채용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현직 공무원의 약 30%를 차지하는 베이비붐 세대(1955~63년 출생한 세대)가 2023년까지 은퇴하게 돼 공무원의 채용규모가 해마다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실례로 지방공무원의 경우 2014년 1만5000여 명으로 전년대비 2000여 명 늘었으며, 올해는 2만18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국가공무원의 경우 매년 15% 내외가 증가하면서 올해는 5372명을 선발한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온 자동차기계공학과 2학년 이예담(23·남) 씨는 “ 학교에서 특별반을 개설해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교수님의 맞춤식 지도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홍 교무처장은 “청년 취업난 시대에 비교적 안정적 직업인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특별반을 개설했다”고 설명하고 “행정·기술직 등 분야별 맞춤식 집중교육은 물론 모집 정보와 응시전략, 면접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