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북

신공항 입지 발표 임박, 김관용 경북지사 정치쟁점화 작심 경고

김경홍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10일
10일 긴급 기자회견
ⓒ 경북문화신문
“정치권은 신공항에서 손을 떼라. 아직 용역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비 전문가인 정치인들이 신공항을 좌지우지 하는 일은 국가적으로 엄청난 불행을 초래할 것이다.”
김관용 경북지사가 작심하고 정치권을 경고하고 나섰다.
10일 “자치 현장의 바닥에서 20년을 보낸 도지사로서 국론이 분열되고 국가백년 대계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 지방소멸이라 불릴 정도로 소외되고 어려운 지방의 입장을 국민들께 호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긴급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설명한 김지사는 “최근 특정지역 특정 인사들이 노골적으로 신공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이는 국가백년 대계인 국책사업을 분열과 갈등으로 몰고 갈 뿐”이라고 비판하면서 “원칙을 저버리는 정치적 행태를 심히 개탄하면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으로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김지사는 또 “신공항이 정치공항이 돼서는 안된다. 신공항 입지는 원칙과 공정한 절차에 입각해 선정돼야 한다”면서, “정부를 믿고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하며,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정신이 존중돼야 한다. 무엇보다 국민이 지켜 보고 있다는 것을 정치권은 명심해라”고, 거듭 정치권에 경고했다.
이와함께“국론분열을 조장하고 유불리를 따진 불복으로 역사의 죄인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국민들께서는 백년대계의 국책사업이 국가발전에 동력이 되고, 국론통합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지켜 달라”고 호소한 김지사는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국책사업의 공정한 관리자로서 흔들림 없이 원칙을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가 이처럼 전면에 나서 정치권을 비판한 것은 입지선정 용역 결과 발표를 앞두고, 최근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정치인들이 후보지를 방문하는 등 정치 쟁점으로 비화하는 것을 막고, 신공항 입지선정에 대한 불복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토부의 입지선정 연구용역이 24일 종료되면, 이달 말에는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홍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1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대 남지란 간호대학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전 세계 매혹시킨 글로벌 댄스 쇼 `비트 온 포인트` 공연..
구미시장학재단, 상반기 장학생 347명 선발..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에 배낙호 단수 공천 ˝결과로 보답”..
공연]오페라 갈라 콘서트`바리톤 이응광&유렵의 별들 2026`..
구미성리학역사관 변신 `보는 역사관에서 체험형 공간으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제1호 공약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 발표..
임오동, LG주부배구대회 2연패…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시민축제 성황..
임준희 전 대구시부교육감, 김상동 예비후보 지지 선언..
상주시 문화예술회관, 내년 11월 준공...공정 착착..
최신댓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 
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