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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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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들의 KTX접근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북삼지역에 가칭 KTX신구미역을 설립하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으며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구미·칠곡 공동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다고 한다.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전국 수출 비중의 10%대, 경북 수출의 63%를 차지할 정도로 내륙 최대 수출 도시이자 10만명이 넘는 근로자가 근무하는 산업도시 구미에 KTX역사가 설립되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현재 KTX 김천구미역의 이용객 가운데 80% 이상이 구미지역 사람이며 이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인접한 북삼지역에 KTX신구미역사의 설립은 시급한 일이 되고 있다.
기존에 김천구미역사가 있는데 인접지역에 새로이 신구미역사를 설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회의론자들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 KTX 서대구역사 신설이 확정된 것을 보면 이러한 회의론자들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을 것이다. KTX역사 신설과 관련하여 코레일의 기본원칙은 ‘1도시 1역사’ 원칙이며 이제까지 한번도 이 원칙을 벗어난 사례가 없었기에 KTX서대구역사도 무리한 주장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대구시의 치밀한 전략으로 역사유치를 성공시킨 사례이다.
대구시는 서대구지역주민들이 동대구KTX역사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다는 오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2013년 5월 국토교통부에 KTX서대구역사 신설을 건의하게 된다. 대구시는 사전조치로 2014년 3월 지천분기선존치를 건의하여 국토교통부 존치결정을 받아내었고 2014년 9월 서대구역사유치를 전담할 T/F팀을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2014년 11월 자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의뢰하였고 용역결과 타당성이 있다는 결과가 내려지자 정부에서는 2015년 12월 KTX서대구역사 신설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된 것이다. 주목할 점은 대구시는 KTX서대구역사 신설과 대구권광역철도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였으며 그결과 서대구역사에 KTX역과 전철역이 동시에 들어서게 된 것이다. 신설되는 KTX서대구역사는 전철역, 버스터미널, 백화점, 판매문화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던 대구서부권지역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
KTX서대구역사 신설과정을 보면 구미에서 추진중인 KTX신구미역 신설과 닮은 점이 많이 발견된다. 주변에 대단지 산업공단이 조성되어 있어 교통수요가 존재하고 있는 점, 지역주민들의 KTX접근성이 떨어져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던 점, 인접한 지역에 동대구역과 김천구미역이 이미 존재하고 있었기에 사업추진에 장애요인이 있었던 점, 지역주민들의 유치열망이 간절하였던 점등 상당한 유사성이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열망을 모아서 구체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담당공무원들의 의지에 있다. 대구시는 적극적으로 서대구역사 신설을 추진함으로써 불가능하게 보이던 사업을 성공시킨 반면에 구미시는 시민들의 여론에 떠밀려서 마지못해 역사유치에 나서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이제 KTX신구미역사 유치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고 있다. 남부내륙철도사업과 대구권광역철도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사업과 연계하여 북삼지역에 KTX신구미역사를 신설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볼수있다. 현재 남부내륙철도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용역조사가 진행중에 있는데 사업타당성 있다는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곧바로 실시설계 단계에 들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신구미역사 신설이 반영될수 있도록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것이다. 구미시에서도 이미 T/F가 구성되었고 지역상공인들을 중심으로 공동추진위원회도 구성되어 있으므로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야 할것이다. 또한 대구시가 추진중인 대구권광역철도사업에서 북삼역 신설이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KTX역사, 전철역, 국철역을 한곳에 모아 통합역사를 건설하게 된다면 더욱 명분을 얻게 될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KTX역사를 유치하기 위하여 지자체마다 경쟁이 치열하다. 세종역, 논산훈련소역, 서대전역 등 지역마다 나름대로의 명분을 내세우며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구 50여만명의 포항시는 별도의 철로까지 개통하면서 KTX역사를 유치하였다. 전국 최대 내륙산업단지인 구미에서 KTX역사를 유치한다는 것은 충분히 타당성이 있고 명분이 있다고 할것이다.
지금 기회를 놓치게 되면 앞으로 KTX역사를 유치할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엄습한다. 언젠가 남북이 통일될 날이 올것인데 그때는 전국토가 KTX로 촘촘이 연결될 것이며 구미에서 새마을호, 무궁화호를 이용하여 평양, 신의주까지 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멀리 통일시대를 바라보지 않더라도 이미 KTX는 우리생활을 깊숙이 변화시키고 있으며 KTX접근성에서 소외된 지역은 낙후될수밖에 없는 시대가 되었다.
경북문화신문ㆍ구미시민들이 여론을 형성하고
이에 추진위원 꾸려지고,
뒤에서 뒤따르느듯한 **시 모습입니다. 진정 누구를 위해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 합니다 ㅠㅠ
06/13 10:41 삭제
KTX가 동네전철아니니까 ... 구미에서 유치하는것 아닙니까 ?
경부선에 KTX역이 몇개인지 아십니까? 처음개통시 4개(서울,대전,대구,부산)에서
2016년 지금 15~16개 입니다. 뭘 좀알고 그려셔 ..
KTX역 못하는市民이 바보지 뭐 ... 그리고 1천만평의 국가공단에 KTX가 없다는것은
구미국가공단 망하자는것 아닌가요?
경북문화신문 화이팅 입니다. 구미시를 위해서 ...
06/12 13:37 삭제
진정한 리더는 언제 볼수 있을까요?
06/11 23:59 삭제
구미는 수출도시이며 기업도시입니다.
구미시민, 기업이 원하고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구미시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하지만
여론에 떠밀려 뒤따르는 모양에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구미시는 주도적으로 제대로 추진하길 바래 봅니다..
06/11 17:01 삭제
구미지역에도 역이 있어야지요 철도요금 보다 택시비가 더나오니 이러면 구미공단 망한다 말입니다. 그동안 김천이 기고만장했지요 이제 북삼에 간이역이 생기고 사람이 많아지면 그때 증설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일단 열차를 세우는데 중점을 ....
06/11 14:42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