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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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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1주년을 맞이한 경북문화신문․경북타임즈가 지역발전과 명운을 함께할 수 있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독자와 네티즌, 그리고 시민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비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저희 임직원 일동은 이처럼 소중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창간 이념인 정도지향과 공익우선의 초심을 올곧게 실천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특히 시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일과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을 추진하기위해 꼭 필요한 시민역량 도모하는 일에도 성심을 다 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민의 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놓치고, 실기했던 지역의 크고, 작은 일들을 서둘러 갖춰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도 그 역할을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당장 동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되면서 지역발전의 중장기 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한 게 사실입니다.
과거 노무현, 이명박 정부를 거쳐 지금 정부에 이르기까지 추정 불가능한 사회적 비용을 지불했을 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적 논란이 되었던 동남 권 신공항이 지난 23일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실망스런 정부발표로 일단락됐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지경에 이르고 보니 어려운 경제 현실을 인내하면서 숨고르기 해왔던 시민사회의 실망과 허탈 기류가 가히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시민사회를 위로하고, 용기를 주기위해서도 지자체와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 KTX와 남부내륙철도 신 구미 역사 건설을 앞당겼으면 하는 간절함이 절실합니다. 지자체를 포함한 정치권은 이러한 시민사회의 기류와 기대를 헤아려 더 발 빠른 분발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뿐만 아니라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백지화 실현, 1공단 구조고도화 및 5공단 조기조성과 기업유치, 신 도청 접근성 개선 등 실로 중요한 사업들을 하루빨리 실현해 지역 경쟁력을 높여야하고, 외부 자본의 구미 투자를 이끌어내야만 합니다.
투자유치와 고용의 상호관계가 워낙 밀접하기 때문입니다. 경북문화신문․경북타임즈는 이러한 여러 중대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시민사회의 노력을 지원하는 일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입니다.
최근에 이르러 예상을 달리하는 중국 성장 속도 둔화와 국제유가 기복으로 말미암아 세계 경제는 물론 국가 경제와 지역 경제가 침체의 늪을 헤매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때일수록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의 피와 땀만이 지역을 살린다는 현실 인식과 지혜로운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제도권의 피나는 노력과 이에 따르는 큰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43만 시민사회의 합의된 응원의 힘이 솟구쳐줬을 때 더 빠른 속도로 현안들이 실현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이러한 시민사회의 화합을 위해 지역 정치권의 대승적 노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지난 4.13총선을 치열하게 치룬 구미로서는 선거 기간 중에 있었던 정당 간, 후보 간 갈등은 물론 후보별 진영 내부 갈등과 반목은 지역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하루 빨리 화합정신의 완성돼야만 합니다.
기우가 아니라 여론의 현실 속에 잠복해 있는 지역 정치권의 불협화음을 하루속히 화합으로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끝내는 시민사회가 염원하는 현안 중심의 정치활동 성과를 얻지 못하는 결과를 불러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틈새가 보이지 않는 일자리 현실과 어려운 경제상황을 인내하면서 20대 총선을 민의로 당선시켜 준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에 대한 기대가 풍선처럼 커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지난달 30일 20대 국회가 개원됐지만 43만 시민사회는 우리가 뽑은 두 국회의원에게 힘을 실어주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고, 또 두 국회의원은 시민사회의 숙원을 헤아려 만족할만한 성과 위주의 정치활동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독자와 네티즌 그리고 시민사회가 있어 존재하는 경북문화신문․경북타임즈는 지역의 미래와 명운을 함께할 각오로, 더 나아가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언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따뜻한 격려와 채찍을 휘둘러 주신 독자와 네티즌,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정중히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