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안동권은 인하키로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가 지난 달 28일 도시가스 공급비용 조정(안)을 심의․의결하고,7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도내 도시가스 공급은 포항권, 구미권, 경주권, 안동권 등 4개 권역을 3개 도시가스사에서 공급하고 있다. 권역별로 도시가스사가 제시한 공급비용을 전문회계 법인에 의뢰해 산정 및 검증을 통해 심의․의결 했다.
도시가스 요금 조정은 요금인상을 동결하는 한편 서민경제의 부담을 줄이고 산업용 도시가스 요금체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권역별로는 포항권역(포항시, 영덕, 울진군 지역)을 공급권으로 하고 있는 포항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전년대비 공급물량 감소로 3.49% 요금 인상요인이 있었으나 일반 소비자 요금을 동결했다.또 산업용 요금은 전년대비 동결했으나, 사용량 구간별로만 요금을 조정했다.
구미권역(김천, 구미, 상주, 문경시, 청도, 성주, 칠곡군 지역)을 공급권역으로 하고 있는 구미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전년대비 공급원가 증가로 0.08% 인상요인이 있었으나 일반용도별 소비자요금과 산업용 요금 모두 동결했다.
경주권역(경주, 영천시 지역)을 공급권역으로 하고 있는 서라벌 도시가스(주)는 전년대비 공급물량 증가로 1.4% 요금인하 요인이 발생해 취사용 요금을 7.91% 인하했다. 아울러 기본요금을 810원에서 750원으로 인하해 다른 공급권역과 균형을 유지했다.
안동권역(안동, 영주시, 군위, 의성, 예천, 봉화군 지역)을 공급권역으로 하고 있는 대성 청정에너지(주)는 전년대비 공급원가 감소와 공급열량 증가로 6.76% 요금인하 요인 발생으로 일반 용도별 소비자요금과 산업용 요금을 5.4~11.7% 까지 인하했다.
요금조정으로 경주권은 가구당 월 평균 3만8,957원에서 3만8,788원으로 169원 인하(연간 2,028원 인하)되며, 안동권은 월평균 4만1,139원에서 4만540원으로 599원 가량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공급비용이 동결된 포항권과 구미권의 도시가스 요금은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