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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발자취를 남긴 역대 구미시의회 의원들

김경홍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1일
난관 이겨내고 결실 도출시킨 시정질문, 그 주인공은?
ⓒ 경북문화신문

과연 역대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의정사에 어떤 발자취를 남겼을까. 경북문화신문은 역대 의회를 거쳐 간 의원들의 시정질문을 통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사례들을 짚어보기로 했다. 시정질문에 대해 답변에 니선 집행부는 그 내용이 민감할 때마다 ‘적극 검토’라는 의례적인 수사를 통해 그물망을 피해 나가는 것이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역대 일부 의원들은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을 발휘하면서 결실을 도출시켰다.
이번 호에는 1대부터 5대(1991년-2010년) 의원들의 주요 시정질문과 그 결과를 알아보기로 한다. 다음호에는 6대부터 7대 전반기(2010년- 2016년 6월말) 기간 동안 결과를 도출시킨 시정질문의 역사를 짚기로 했다. <편집자. 주)

<구미의정사에 흔적 남긴 시정질문>
구미시의회 1대부터 5대에 이르기까지(1991년- 2010년) 의정단상을 거쳐간 의원들은 150여명에 이른다. 이들 중복된 재선이상의 의원들을 제외해도 구미의정사에 이름을 새긴 의정선량들은 대략 80여명이다.
이들은 정치의 격변기 속에서 지역사회에 나름대로 소신을 바쳐 일했다. 들어오는 돈(의정수당, 의정비)이 봄날 눈 녹듯 사라지는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이들 의정 선량들은 가계를 축내면서까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헌신을 했다.
결국 이들은 구미 정치사에 한줄의 역사를 쓰는 것으로 만족 했다.
의정활동의 꽃 중의 꽃은 바로 시정질문이다. 질문 당시 집행부의 답변 자체가 검토나 적극 검토 등으로 일관되면서 흐지부지된 사안이 대부분이었지만, 집요한 노력을 통해 성과물을 낸 사례도 적지가 않다.

■부읍장, 부면장제도 도입 (백옥배 전 의원)

선산읍을 비롯한 8개 읍면에는 부읍장, 부면장 직제가 있고, 고아읍에는 주민생활 과장 직제가 있다.이 직제는 고인이 된 백옥배 전 의원의 노력에 힘입어 탄생했다.
지난 2004년 10월 14일 백 전의원은 ‘인구 3만 이상 읍에 대한 과장제 설치 계획’이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인구 3만 이상 읍에 대하여는 6급 과장제도를 둘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면서, 고아읍에 과장직제를 두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백 전의원은 경상북도 내 타 자치단체의 경우 포항, 경주, 경산, 칠곡 등 4개 시·군의 3만 이상 읍에는 6급 과장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구미시 고아읍의 경우 동일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해 성사시켰다.




■박대통령 생가에 보릿고개 체험장(김택호 전 의원)
구미시는 박대통령 생가가 있는 상모동 186번지 앞에 보릿고개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보리밥과 묵, 보리떡, 찌짐 등 보릿고개 시대의 음식을 나눠먹으면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조상들의 어려웠던 시대를 체험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이 체험장은 김택호 전 의원의 노력에 힘입어 성사됐다.
지난 2002년 9월 26일 김 전의원은 ‘ 보릿고개 세트장 설치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처절한 보리고개를 극복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리기 위해 박대통령 기념관 옆에 보리고개 세트장을 만들어 과거의 역사를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세트장 설치를 요구했다. 김 전의원은 이를 통해 쌀·보리 소비를 촉진시킨다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구미의 도농통합 취지에도 맞는다는 명분까지 제공했다.

■수우지역에 대규모 체육시설 설치(강대홍 전 의원)
고아읍 괴평리와 지산동에 걸쳐 있는 수우지역은 지난 2007년 김상조 의원이 시정질문에 대해 남유진 시장이 수우지역에 축구장 열 개정도는 들어설 체육시설과 시민편의시설을 만들겠다고 답변하면서 이슈로 등장했다.
이후 수우지역은 민선신화를 쓸 화제의 현장으로까지 부각되었고, 결국 사업을 완료했다. 수우지역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의원들이 시정질문이 주효했다. 지난 1998년 3월 27일 강대홍 전 의원은 최초로 ‘수우지역 시민공원 조성용의’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고, 3년 후인 2001년 11월 21일 김상조 의원은 또 수우지역에 대한 시민공원 조성 용의를 재차 질문했다.
2001년 수우지역에 대한 시민공원 조성 용의에 대해 천동성 당시 건설도시국장은 적극 검토 답변을 했고, 이 자리에는 남유진 시장의 부시장 자격으로 자리를 함께하고 있었다.
■봉곡 도서관 건립(강대홍 전 의원)
봉곡도서관 건립은 구미경실련과 강대홍 전의원에 의해 처음 거론했다. 구미경실련이 봉곡 어린이 도서관 건립을 위한 청원 운동을 할 즈음 강 전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봉곡동 토지 구획 정리지구 인근에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건립 의향을 물었고, 당시 남유진 부시장은 충분한 검토를 하겠다고 답변, 성사됐다.
진행과정에서 고인이 된 도량동 출신 이용수 전의원이 도량동에 도서관을 유치하려는 뜻을 밝히면서 다소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결국 도서관은 지금의 세양 청마루 앞에 터를 잡았다,

■박정희 체육관 명칭 명명 <조용호 전 의원)
준공 당시 지금의 박정희 체육관 명칭은 구미 체육관이었다. 그러나 이 또한 시정질문을 통해 박정희 체육관으로 명칭이 변경되는 과정을 거쳤다.
2001년 11월 21일 조용호 전 의원은 ‘ 박정희 체육관 명칭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구미체육관 명칭을 박정희 체육관으로 개칭할 것을 촉구했다.
조 전의원은 개칭 이유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볼 때 특정 도로의 명칭이나 예술회관, 체육관 등 위대한 업적을 남긴 유명인사의 명칭을 따서 부르게 하고 있다”며, “국내에는 서울에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세종문화회관이 있고, 천안에는 유관순 열사의 이름을 딴 5천482석 규모의 유관순 체육관, 유관순 열사가 만세를 불렀던 장소인 천안시 병천면에는 아우내 장터의 이름을 딴 1천석 규모의 아우내 체육관이 있다”고 밝혔다. 또 황영조 체육관, 김진호 궁도장 등도 있다고도 부연하면서 명분을 쌓았고, 결국 성사시켰다.

■버스 환승센터 도입(육태호 전 의원)
2008년 10월부터 구미시는 버스 환승센터를 도내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 또한 전직 의원들의 시정질문을 통한 집요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난 2001년 11월 22일 육태호 전의원은 ‘ 환승센터 도입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내버스 환승센터 운영이 조기에 도입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당시 집행부는 검토의견을 냈고, 그로부터 7년이 흐른 후 성사 됐다.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곽용기 전의원)
지난 2005년도에 건립된 구미시 원남동 소재 어르신의 전당인 노인 종합복지회관 역시 전직의원들의 노력에 의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01년 6월 14일 곽용기 전의원은 ‘노인 종합 복지관 건립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동과 사회건설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는 사회라야 진정한 복지국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지방자치단체로서 구미시가 최초로 노인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해 노인들의 취미활동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당시 남유진 부시장은 적극 검토의견을 냈고, 결국 성사됐다.

■금오산 잔디광장 자연호보 발상지 표석(곽용기 전 의원)
금오산 잔디광장에 설치돼 있는 자연보호 발상지 표석 역시 곽욕기 전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얻은 수확이었다.
1995년 11월 10일 곽 전의원은 ‘ 자연보호 표적비 건립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 우리나라 자연보호의 발생지는 금오산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시 이 고장 출신 고 박정희 대통령이 금오산에 오셨다가 마구 버려진 쓰레기와 깨진 병등을 줍는 것이 발단이 되어 자연보호가 사회적인 문제로 제기되었고,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민간단체인 자연보호위원회가 구성되어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이 발표된 만큼 자연보호 표적비를 금오산에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후 금오산 잔디광장에 설치된 자연보호 표적비는 또 하나의 명물이됐다.
■구미천, 생태하천으로 보호(이용수 전 의원)
구미경실련의 노력에 힘입어 구체적인 가닥이 잡혀갈 무렵인 2000년 11월 22일 이용수 전의원은 ‘구미천을 생태계 하천으로 보호하자’는 시정질문을 통해 “적당한 보에 하천물을 관리해서 구미시민 모두가 스케이트를 타는 그런 장으로 만들면 구미천이야말로 낭만과 추억과 희망이 함께 하는 천이 될 것”이라며, 생태계 하천 조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당시 천동성 건설도시국장은 “용역이 완료된 만큼 내년부터는 적극적으로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답변을 했다. 이후 구미천은 생태계 하천으로 조성이 되었고, 이후 생태계 조성구간을 봉곡천까지 연장하는 제2의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유지수를 끌어들여 일년 내내 물이 흐르는 천으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현실화시켰다.

■역사박물관 건립 요구(임경만 전의원)
지난 2008년 행정사무 감사 당시의 의원들은 구미 소유의 역사유물들이 타 지역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만큼 역사 박물관 건립이 시급하다고 요구했다. 특히 2009년 9월,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 구미 개최를 앞두고 의원들은 역사박물관이 부재한 구미시가 한심스럽다는 표현까지 사용했다.시급한 현안이었다.
역사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은 지난 1999년 6월 4일 임경만 전의원에 의해 처음 제기됐다.임 전의원은 ‘구미 역사박물관 건립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시장님께서는 여러 차례 구미역사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고, 기본계획수립에 대한 용역의뢰까지 해 계획수립을 마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도 불구하고 역사박물관 건립이 늦어지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당시 윤영섭 기획실장은 “ 생곡리, 화조리, 원리, 해평면 등을 대상으로 장소를 물색해 봤지만, 여건에 맞지도 않고 또 대부분 사유지라서 토지매입에 어려움이 있다. 앞으로 국도비등 지원을 받고 시재정이 좋아지면 확보를 해서 반드시 건립되도록 하겠다”고 답변을 했다.
결국 그로부터 6년이 흐른 2015년 구미시는 역사박물관 건립을 구체화 시켰다.

■금오산 진입로 흙길 인도 설치(윤종석 전 의원)
지금의 금오산 진입로에는 흙길인 인도가 설치돼 있다. 1998년 12월 19일 윤종석 전의원은 ‘금오산 도립공원 진입로의 인도설치에 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불안요소로 남아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진입로의 협소로 보행자와 이동차량간의 교통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점”이라면서 “신설 저수지 아래의 주차장에서부터 놀이공원까지의 진입로에는 왕복 2차선으로 차도만 있을 뿐 보행자를 위한 인도는 없다”면서 “흙길 인도를 개설하라”고 요구했다.
이후 이곳에는 흙길인 인도가 설치됐다.

■시설관리 공단 설립 최초 거론(강명수 전의원)
지금의 구미시설 공단은 1997년 4월9일 조례 제정 당시만 해도 구미시 주차시설 관리공단이었다. 시설공단의 전신인 주차시설 관리공단 설립은 전적으로 구미시의회 의원들의 노력에 힘입은 역작이었다.
지난 1996년 3월 26일 강명수 전의원은 ‘주차장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의회차원에서 처음으로 건립을 공식화시켰다.
■시설관리공단 발족 성사<연규섭 전의원)
1998년 11월 5일 연규섭 전의원은 “주차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주차시설 관리공단설립을 '95년부터 추진하여 '96년3월5일 주차시설관리공단설립 시안을 교통행정과에서 시정발전기획단으로 이관,공단설립준비 전담요원까지 배치를 했다.
그로부터 1년 뒤인 '97년3월28일 제24회 임시회에서 공단설치조례를 의결해 '97년4월19일 조례를 공포했다. 빠른 시일에 시행하겠다고 여러차례 발표를 하고, 시민들도 주차시설관리공단 설립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그러나 조례공포 후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공단설립을 하지 않고 미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후, 주차시설관리 공단 설립은 탄력을 받았다.
■원예수출공사 적자 우려 최초 제기(연규섭 전 의원)
연규섭 전의원은 1998년 시정질문을 통해 ‘80%의 채무를 떠안고 출발한 원예공사는 훗날 적자투성이가 될 것“이라면서 건립자체를 반대했다.
결국 연 전의원이 우려했던데로 원예공사는 2014년 문을 닫아야 했다.
■이원화된 충혼탑 통합시켜<이수근 전 의원)
지난 1995년 1월1일 도농 통합이 됐지만 충혼탑은 비봉산과 진미동 두군데로 나뉘어 있었다. 이 때문에 현충일마다 두군데서 기념식을 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이를 통합한 것도 바로 의원들의 노력에 의해서였다.
지난 1997년 12월 23일 고인이 된 이수근 전의원은 “ 충혼탑 통합운영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95년1월1일 시군통합으로 선산군과 구미시가 하나의 구미시로 통합을 하였지만 충혼탑은 이원화 되어 있다“며 통합을 요구했다. 이후 충혼탑은 비봉산으로 통합이 됐다.

■금오산 정상 미군기지 반환 받아야 (허호 전 의원)
금오산 정상에 있는 미군기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고 처음 요구한 것도 의정단상에서였다.
1993년 10월 28일 허호 전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 미군기지를 반환받아 시민의 성산으로서 금오산의 정기를 되살리고 우리 시민들이 스스로가 가꾸고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 만일 기지를 반환받을 수 없다고 한다면 시가 도 및 중앙에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기존의 방송국 송신탑과 고압철탑 및 이번에 새로이 설치된 이동통신의 중계탑 등 설치물만이라도 다른 곳으로 이전하든가 철거를 하여 금오산의 자연경관을 복원함으로서 주민의 아픈 정서를 무마시켜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0년 들어 지역언론이 금오산 정상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자는 단독 보도 이후 구미경실련이 가세하면서 요원할 것 같던 금오산 정상은 결국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대표 축제 첫 제안(정재화 전의원)
구미시 대표 축제를 처음으로 제안한 이는 정재화 전의원이었다. 정 전의원은 지난 2002년 11월 20일 시정질문을 통해 “ 시민운동장에서 스포츠와 시민화합 행사를 통해 전체시민을 화합의 장으로 이끌고, 금오산과 박정희 체육관을 활용해 공단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상설전시관을 설치 전시하되 축제기간 중에는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참가해 홍보하는 날로 정하자”면서 이를 통해 “판매와 홍보를 유도한다면 전국에서 관심을 갖는 축제가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대안까지 제시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대표축제는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구미보건소 신축(마창오 전 의원)
지금의 구미보건소는 준공이 우려될 만큼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하면서 말썽을 일으켰다. 지난 1998년 12월 19일 마창오 전의원은 ‘구미시 보건센터 설치계획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건립 중에 있는 구미시 보건의료센타 건립계획이 당초 금년말까지 준공계획으로 추진하였는데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며 집행부를 집중 추궁해, 준공시기를 앞당겼다.
■의회 무용론 비판까지 받았지만
이처럼 역대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때때로 지방의회의 무용론이라는 비판을 감수하면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통해 구미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시정질문 당시에는 별 의미가 없는 사안인 경우도 있었지만, 세월이 흐르고 난 후에는 재평가되는 사례도 많았다. <다음호에 계속/ 경홍 기자>


김경홍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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