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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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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더워지면서 더위를 피해 계곡, 강 등에서의 물놀이 활동이 증가하여 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라는 것은 이미 모든 국민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매년 여름마다 익사사고가 발생하는 이유는 안전수칙을 가볍게 생각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구미에서도 지난 3년간 꾸준히 수난사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낙동강 정비 사업으로 수상레저 인구가 늘고 있고, 물놀이를 즐길 계곡이 외각지에 있어, 수난사고시 소방서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구조를 하여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과거 구미소방서에서 일어난 사고로 장천면 인근에서 대학생 2명이 막걸리를 나눠 마시고 수영을 하다 수난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출동한 구조대원이 대학생들을 구조하여 응급처치를 실시했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와 같이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방지하고 설령 사고가 났더라도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수칙으로는
첫 번째, 준비운동을 반드시 하고 음주(과식)후 수영은 하지 않는다.
두 번째,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다리, 팔 등) 부위부터 천천히 들어간다.
세 번째, 허리이상 깊이에서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네 번째, 위급한 상황에서는 한쪽 팔을 최대한 높이 올리고 흔들어 도움을 요청한다.
다섯 번째,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는 직접 구하려 하지말고 주위 물건(줄, 긴 막대, 튜브 등)을 이용하여 구조하고 즉시 119로 신고한다.
마지막으로 어린이들은 놀이에 집중 하다 위험에 처할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 시선 내에서 물놀이를 하게 해야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하고, 구조한 후에는, 먼저 환자의 호흡과 의식을 확인한다. 호흡이 없거나 약할 경우 119 구급대가 올 때까지 즉시 가슴압박을 실시하고, 익수에 의한 심정지 상황에서는 인공호흡이 중요하므로 가능한 인공호흡도 병행한다.
구미소방서에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구미대교 좌안 및 구미보 일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예방활동만으로는 수난 사고방지를 위한 근본대책이 될 수 없기에, 누구든지 수난사고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만이 수난사고를 방지하는 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