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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산 사드 ‘제3의 장소’언론보도, 구미시민들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01일
구미경실련 “백승주 의원, 금오산 사드배치 찬성 발언, 시민 성과 짓밟는 망언‘
ⓒ 경북문화신문

1일자 일부 언론이 도립공원 금오산 정상이 제3의 사드배치 장소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구미경실련은 시민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구미시와 국회의원들은 진위파악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특히 백승주 의원의 ‘금오산 사드배치 찬성’발언은 금오산 정상 미군통신기지 미사용부지 반환운동을 통해 되찾아 61년 만에 개방한 구미시와 시민들의 성과를 짓밟는 망언으로 규정했다.
보도 내용은 국방부가 “제 3의 장소는 검토 대상이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고, 성주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회도 “성주군내 제3의 장소는 없다. 철회뿐이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성주군의 염속산과 까치산, 구미시의 금오산을 대상으로 하는 제3의 장소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면서, 3곳에 대한 장단점을 비교하는 내용이다. 특히, 구미 금오산의 경우 국방부 차관 출신인 지역구 백승주 의원(새누리당 구미시갑)이 자신 있게 찬성하고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와관련 구미경실련은 보도를 접한 42만 시민들은 충격과 함께 “사드 전자파 유해성 없다. 구미 금오산에 사드 배치해도 찬성한다.”는 ‘사드 황당 발언’으로 ‘스타 의원’ 반열에 오른 백승주 의원이 결국 지역구 시민들을 물 먹이는 것은 아닌지 신경이 곤두서는 분위기“라면서 ” 무엇보다 정부의 사드 배치 입지선정 방식이 사전에 전혀 거론되지도 않았고 군민들도 예상하지 않은 성주군으로 전격 발표한 사례처럼, 철저한 비공개와 허를 찌르는 ‘군사작전’식이었다는 점 때문에 공식적이지 않더라도 언론에 한 번 보도된 지역의 시민들의 불안감은 밑도 끝도 없이 확산될 수밖에 없다는 게 문제다. 예상되는 지역사회의 혼란과 사회적 낭비를 차단하기 위한 구미시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한 이유이다. 신속한 진위 파악과 시민들에 대한 해명이 시급하다“고 거듭 촉구했다.
한편 시민들은 "박근혜 정부 탄생을 위해 구미시민들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도왔는데도 구미를 위해 해 준 것이 무엇이냐. 결국  힘들고 어려운 구미시민들에게 고작 내미는 선물이 고작 사드배치 운운이냐"고 분개해 했다.  
■도립공원 1호 금오산 정상이 어떤 곳인가?
976m 꼭대기에 설치한 미군통신기지가 무인기지로 전환된 이후 방치되면서 환경훼손이 심각하다는 지역신문(중부신문▪ 당시 김경홍 기자)의 현장취재 보도를 접한 구미경실련이 2004년 2월, 단독으로 ‘금오산정상 미군통신기지 미사용부지 반환운동’을 전개했다.
언론의 적극적인 보도에다 “전체 반환이 아니라 정상을 포함해 사용하지 않는 부지만 돌려 달라.”는 합리성에 미군 측이 공감하면서 한 달여 만에 한미합동 실사단 금오산 정상 통신기지 방문을 이끌어냈고, 이후부터는 구미시(김관용 시장)가 나서서 국방부와 미군을 상대로 지루한 협상을 전개, 2014년 10월 되찾은 정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61년 만에 개방한 역사적인 현장이다.
이와관련 구미경실련은 “ 이처럼 10년이라는 기나긴 민관반환운동의 현장이면서, 꼭대기 송신탑 이전비용과 공원조성 비용 등 적지 않은 예산 투입을 마다하지 않고 전 시민들이 환호한 구미의 대표 경관(랜드마크)이다. ‘영남 8경’의 하나이기도 하다. 61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금오산 정상을 사드에 내주자는 백승주 의원은 지금, 도대체 제 정신이냐”고 비판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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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대를 이은 박정권에 충성을 다짐해서 당선되었다고 생각했을테니 똥오줌 못가리고 지껄여대고 있네
08/02 22:39   삭제
굿샷
새누리당 달고 국회의원 거저 줏다싶이 되더니, 이제는 이런 말까지 하고 다니면 안되죠
구미시민들 뭐 좋다고 새누리만 공천만 달고 나오면 당선시키니..  이런 얘기하는게 당연하겠죠 
다음에 한번 더 공천받아야죠 쩝 ~!! 구미시민인 저도 얼굴 못 들겠네요^^ ~ 에고 남사스러워서 참 ~!!
08/02 15:34   삭제
구미시민
정말 한심하기 짝이없는 상황이다.성주배치로 결정나고 성주군민들의 결사반대를 보면서도 그런말이 나오더냐?같은 경상도 사람으로서 정말 챙피하고 부끄럽다 백승주 ㅅㅂ넘아~
한반도내에 사드배치는 결사반대며 이미 중국으로부터 보복성 행동들이 나오고잇다~
오늘자뉴스에 한류연예인들 방송중지하자고 하더라~15억인구들을 버리고 사드배치를 한다면
정말 이나라의 안보 경제 사회 모두는 마비되고 나라는 그야말로 전쟁터로만 인식될것이다~
사드배치 결사반대~
08/01 23:09   삭제
뭐시 중헌디..
국회의원님 금오산 정상은 가보셨나요? 구미 오신지 얼마 안되서 가보지 못하셨을거 같은데... 꼭대기에 뭐가 있는지 알고 계시는지 진짜 궁금합니다. 거저 공천받고 뭉개고 있다가 당선되니까 구미시민들 호구로 보이시나요? 헛발질 그만요... 그러지 마세요...
08/01 23:0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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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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