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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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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광역 SOC확충과 지역전략 R&D사업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꼭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 지사는 도청이전에 따른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의 최대 현안인 SOC 분야 사업으로 △포항-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 △안동-신도청(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건설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등 4개 사업에 국비 8천650억원 등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과학․산업 인프라 구축 관련 △지역전략산업(타이타늄, 스마트기기) 육성 △고출력․고에너지 레이저 및 핵심기술 개발사업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4개 사업에 국비 868억원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정부예산 3차 심의가 진행 중인 중요한 시기에 한발 앞서 경제부총리를 만나 경북도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한 김지사는 “지방재정이 너무 열악해 중요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를 따오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부총리께서 지방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김 지사는 “많이 나아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경북 북부권과 동해안에는 SOC가 턱없이 부족하다. 신도청을 중심으로 한 도내 교통망 재편과 수도권 접근성 개선이 절실하다.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간곡하게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정부 차원에서 경북의 현안을 파악하고 필요한 사업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한번 더 살펴 보겠다”며,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