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고

기고>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제도의 필요성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5일
김진산 김천경찰서 감문파출소 경위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증가 추세에 따라 이들의 운전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일본의 사례가 눈길을 끈다. 최근 산케이신문은 고령운전자에 의한 사고가 늘자 일본의 각 지자체에서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2005년 10.9%이던 고령운전자의 사고 비율이 10년새 20.4%로 2배 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60대 이상의 고령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하면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신용금고 등 금융권의 가산 금리 혜택을 비롯해 전철 이용권 할인, 호텔 레스토랑 할인, 온천 입욕료, 미용실, 안경, 보청기 구입 할인 등 다방면에서 쏠쏠한 혜택이 주어진다.
국내에선 아직까지 운전면허 반납 관련 이렇다 할 혜택이 없으나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이같은 제도 보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돼 가는 분위기다.

정부는 늘어나는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를 막기위해 고령운전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이수를 확대하고,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교육 의무화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적성검사 주기를 단축하는 등 고령자 면허 갱신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인지·적성 검사 결과에 따라 운전이 위험해 보이는 노인에 한해서는 운전면허를 반납하도록 권고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검토한다. 일본과 미국의 경우 70세이상 노인들에게 이와 비슷한 제도를 이미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교통연구원이 ‘고령운전자 기준’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7.7%가 만 75세 이상, 36.7%가 만 70세 이상이라 응답했다.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 원인을 묻는 질문에 52.4%가 신체기능 저하를 꼽았다.
면허반납제도에 대한 찬반을 묻자 63.7%가 찬성했다. 이에 따른 지원 혜택으로 보조금 지원, 교통비, 의료복지 순의 답변이 나타났다.
한편 얼마전 경찰청이 발표한 2015년 발생한 교통사고 통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운전자가 일으킨 사고의 사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3년 연속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수를 웃돌고 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5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