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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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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2016년 여름방학 기간에 경북 도내 전체 중․고등학교 교무부장 및 교육과정부장 463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2015 개정 교육과정 연수회를 진행한다.
지난달 28일은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중학교 동부권 연수회를, 3일부터 4일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고등학교와 중학교 서부권 연수회를 진행했고 10일은 권역별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고시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우리나라 교육계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새 교육과정은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배움을 즐기는 학생 참여형 교육,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핵심 개념 중심으로 학습량 20% 감축, 문․이과 구분 없이 특성화고를 포함한 모든 고등학교에서 기본적으로 배워야 할 공통과목 개설, 국어․영어․수학 학습량의 감소, 대학 입시 제도의 전면 개편 등을 시행하게 된다.
경북도교육청 중등과는 지난해부터 교육과정전문연구회를 출범해 젊은 인재로 구성된 인력풀을 갖춰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현행 교육과정은 물론 2015 개정 중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방안을 안내하는 등 학교 현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3차례의 연수회마다 중학교는 지역별로 고등학교는 학교 유형별 분임토론시간을 안배해 모든 학교들이 소속 학교 교육과정 편성안을 상호 소개하고, 다른 학교 교육과정의 편성 내용을 공동으로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현장에 학생 참여형 수업을 요구하는 만큼 교사 대상의 연수 방법에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상호간 토론으로 경북 중등 교육과정운영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전문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고등학교 신설과목인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내용과 수학교과의 변화내용, 고등학교 유형별 수학 과목 편성 예시도 안내해 새로운 교육과정이 낯선 현장 실무부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준호 중등과장은 “연수회를 통해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밑그림이자 청사진인 교육과정 더 바람직하게 설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등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