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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일 신생아중환자실 폐쇄 우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10일
순천향대 구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확보 어려워
ⓒ 경북문화신문
구미·김천지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이 전공의 부족으로 폐쇄 위기에 놓여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년간 의사 국시합격자와 전공의 수를 일치시킨다는 목표로 연간 140여명에 이르는  전공의 정원을 줄여왔다. 이 때문에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 종합병원(대학 부속 병원)의 경우 전공의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신생아 분야는 24시간 당직을 해야 하는 등 거의 잠을 자지 못하는 3D 업종으로 기피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의가 턱없이 부족하다.  게다가 중소도시의 경우 대부분 개원을 택하는 전문의들이 많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지역에서 유일하게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는 순천향대 구미병원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정원 확보가 여의치 않아  폐쇄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인근 7개 2차병원 중 순천향 구미병원을 제외한 김천제일병원, 문경제일병원, 김천의료원, 상주성모병원, 상주적십자병원, 구미차병원 등 6개병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구하지 못해 신생아집중치료실과 소아응급실을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현재 신생아 집중치료실과 소아응급실에 4년차, 3년차 등 전공의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공의 정원 감소 정책으로 올해 1년차를 받지 못한데다 그마저도 4년차는 내년 초 전문의 시험으로 그만두게 돼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또 정부의 방침대로 전공의 감축 정책이 내년까지 이어지게 되면 전문의도 구하기 어려운 지역상황에서 전문의를 뒷받침하는 전공의 정원 확보는 더욱 어렵게 돼 결국 신생아집중치료실과 소아응급실 폐쇄라는 최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해 병원측 담당 교수들은 "신생아실의 경우 연간 400명의 신생아가 내원 및 입원치료를 하고 있는데다 평균연령 30대인 구미지역의 출산율은 전국 평균보다 0.228% 높은 1.438%(2014년도 자료)로써 예상수요가 대도시 못지않게 높은 편"이라면서 "의료서비스 사각지대가 되지 않도록 신생아집중치료실과 소아응급실이 유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고령 출산과 인공임신, 환경 요인 등으로 저체중 신생아 출산이 증가하는 추세에다 김천, 상주, 문경 등 인근 지역에 신생아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만큼 치료접근성 제고 및 권역별 시설 불균형 완화를 위해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모 A씨(30세, 신평동)는 “정부는 출산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미 출산한 신생아 중에서도 집중관리가 필요한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관리는 소홀하다”며 “정부 정책과 행정은 항상 동떨어져 보인다”고 비판했다.

또 “순천향대 구미병원 신생아실이 문을 닫을 경우 집 앞에 멀쩡하게 병원을 놔두고 대구까지 갓난아이를 들쳐 없고 가야 한다”며 “그러다 잘못되면 누가 책임지냐“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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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맘
구미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 신생아실을 지켜주십시오!
08/11 16:5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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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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