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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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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가 지난 18일 KEC구미공장에서 2016년 임단협 조인식을 통해 6년 연속 평화적 무파업 타결이라는 새로운 노사관계의 역사를 썼다.
조인식에는 황창섭 대표이사, 공국회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함께했다.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존립의 위기에 처해 있으면서도 노사간의 입장 대립으로 맞서는 상황 속에서 KEC의 무파업 임단협 타결은 그 동안의 노사 신뢰 관계에 이뤄낸 쾌거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아울러 6년 연속 평화적 타결을 통해 노사가 한 단계 성숙한 교섭문화를 구축했다는데 또 다른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회사가 노동조합원들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면서 동시에 수 차례의 경영현황 설명회를 통해 회사의 경영위기 상황을 전사적으로 공유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노동조합은 회사의 경영현황을 이해하며 동참한데 힘입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임단협에서는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협의에 그친 것이 아니라 노사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의지를 재확인했으며,전 임직원이 하나 돼 실천할 수 있는 생존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한 점도 성과물 중의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KEC는 “노사관계의 새로운 협력체계인 생존경영 특별위원회를 통해 상시적인 대화와 협의, 노사 공동의 생존방안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선진적인 노사관계와 위기 극복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