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피플일반

한 목소리 내야 지역 현안 조기 해결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24일
KTX 유치등 접근성 강화 위한 공개토론회 개최 시사
ⓒ 경북문화신문

6월 목요조찬회에서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수출 감소로 구미산단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세계 경제의 급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태양광, 탄소소재,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체질을 개선을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사실, 구미산단은 과거 대기업 의존 일변도의 직렬적 산업구조로부터 연구 개발 중심의 산단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의료기기, 국방, 자동차 부품, 웨어러블, 탄소 소재 등 신성장 산업과의 접목을 통해 구미산업 업체들이 지역 산업 생태계의 창조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7월 20일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구미산단 발전을 위한 류회장의 일관된 화두는 ‘변화’였다.이 때문에 “극한 상황에 이르면 변해야 하고, 변하면 통하는 길이 생긴다”는 주역( 周易)의 명언을 행동을 통해 실천하는 기업 CEO들의 개척주의자인 가치관을 지켜보면서 구미산단이 재도약을 통한 낙동강의 신화를 쓸 수 있을 것으로 류회장은 확신한다.
하지만 세계 경제의 급변상황과 맞부딪히면서 치열하게 미래 먹거리의 영토를 개척해 나가는 CEO들을 만나는 류회장의 심기는 늘 편치가 않다.

변화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는 수출주도의 구미산단 기업들은 물류비용 절감 및 접근성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가 절실한 입장이다. 특히 그 중심에 KTX역사 구미 유치라는 최대의 복병이 놓여 있다. 하지만 KTX 유치라는 목표지점은 동일한 반면 서로 다른 접근 방식에 따른 추진력 분산으로 기업관계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는 것이 류회장의 입장이다.

“구미복합 역사를 활용하자거나 남부 (중부)내룩철도를 활용하자는 방안, KTX 김천 구미역까지 자동차 전용도로를 신설해 접근성을 강화하자는 방안등 다양한 방식이 언론을 통해 언급되고 있습니다. 어느 방식이 가장 효율적인지는 모르겠지만 KTX가 없는 구미로선 ‘흰 고양이건 검은 고양이건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흑묘백묘론에 착안해 하나의 방식으로 통일하고, 합의된 방식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지역 경제인들이 거론되는 방안 중 특정안을 미리 정해 놓고 관철시키려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방식이든지 간에 합의된 안을 내놓는다면 경제계를 포함한 시민사회가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남부내룩철도를 활용한 KTX역사 건설을 목표로 (가칭) KTX 역사신설 범시민 추진위 구성을 일치감치 완료하고, 예비타당성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을 만큼 경제계의 요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류회장은 ‘북삼지역에 KTX 신설‘이 아닌 다른 방식이 합의에 의해 도출될 경우에도 힘을 실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대의적 명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시급성 때문에 ‘KTX 구미유치를 서둘러 가시화하기 위해 시장▪국회의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경제계의 요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류 회장은 “난상토론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사전정지 작업을 통해 방식을 조율하고, 조율된 방식을 가시화시키기 위해 시장과 양 국회의원이 머리를 맞대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경제계와 시민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메시지를 선물하는 것이 아니냐”고 강조했다.

류회장은 이와관련 접근성 강화를 위한 SOC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KTX 유치 이외에도 광역권 전철망, 북구미 IC, 신구미 대교, 국토교통부가 최종 확정한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안)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사곡역과 구미산단을 연결하는 구미산단선 등을 토론회의 주요 의제로 정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구미리더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경우 현안 사업 조기 해결과 함께 구미정치권에 대한 시민적 신뢰도를 제고하는 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기업 CEO들은 지역 산업 생태계의 창조적 변화를 통한 미래의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경제전선에서 형설지공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물론 시장과 국회의원등 구미정치권 역시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대의 정치를 통해 살신성인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혼자의 힘으로 옮길 수 없는 거대한 장애물도 셋이서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은다면 해결할 수 있는 현자의 지혜가 구미 곳곳에서 살아넘치길 기대합니다.“
공단이 기침을 하면 지역 경제가 홍역을 앓으는 공단도시 구미. 내륙최대 구미공단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KTX 유치등 접근성 강화가 핵심이라는 류 회장은 ‘현안 해결을 위해 하나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거듭 밝혔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24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6.3 지방선거 구미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득표순위..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 ˝시민 모두의 승리˝..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19~21일까지 열려..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상주’..
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유진 신경과 교수, 세계파킨슨병학회서 파킨슨병 연구 발표..
기고]신분증 준비해 주세요!..
구미대, ‘2026 독서인증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자비나눔에너지은행,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지원..
신라불교초전지, 한옥 스몰웨딩 운영..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쇼펜하우어는 지식을 체화시키는 것에 대해 이런.. 
"호국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우리가 이어가..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