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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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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가뭄대비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마련해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1월부터 8월까지 구미시 강우량은 630.6㎜로써 평년 대비 74.8%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와 한국 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가 관리하는 관내 213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60%에 그치면서 낙동강물을 송수할 수 없는 지역의 농업용수 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방하천 대천변에 양수장을 이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무을면 무이리·원리와 선산읍 포상리·소재리 일대 89㏊는 대천의 수원 고갈로 상당수의 양수장을 이용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에따라 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6일부터 긴급히 낙동강물을 송수해 1일 4만 톤의 용수를 대천에 공급하고 있다. 또 무을 저수지를 방류해 가뭄 해소에 적극 대처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수원이 고갈된 무이리의 양수장에는 낙동강에서 양수한 물을 6인치 양수기 2대와 송수호스(800m)를 이용해 2단으로 양수, 무이들 30㏊에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또 천수답과 양수장으로 공급할 수 없는 지역은 관정을 개발해 용수를 공급하고, 무을면 원리 일부 고지대는 탱크로리(26ton)를 이용해 230여톤의 용수를 긴급 공수했다.
한편, 시는 안전영농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11개소의 저수지 정비 에 12억원, 9개소의 양수장 신설에 13억원, 12개소의 관정개발에 4억원, 2개소의 지표수보강 개발사업에 94억원 등 총사업비 123억원을 투입해 항구목적의 농업용수 개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소규모 가뭄 예상지역에도 관정개발, 하천굴착, 간이 양수장 설치 등을 통해 가뭄 해소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