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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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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식 전 포항시장(장로)이 지난 26일 오후 11시 35분경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불곡산의 한 등산로에서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지인들이 경찰에 신고 했다.
자택 뒤편 야산의 등산로로부터 20여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된 정 전시장은 등산복 차림이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자살할 분이 아니다”는 포항지역 교계지도자들과 가족들이 사인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자, 검찰은 29일 오전 9시 부검키로 결정했다.
한편 2010년 경북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지금의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선 정전시장은 그해 12일 구미시청 4층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자리 창출, 세종시 수정안과 구미시민들이 관심사항인 LG필립스 LCD 공장의 파주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밝혀 관심을 고조시켰다.
정 전시장은 특히 “구미경제의 오늘을 가져오게 만든 사람은 분명히 대답을 해야 한다. LG 필립스 LCD 공장이 왜 파주로 이전했는지 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 전시장은 또 구미 경제와 관련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길은 삼성, LG와 같은 대규모 기업을 다시 유치하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4,5공단 입주 기업에 대해 세종시 이상의 파격적인 조건이 주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