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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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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리우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종합 8위에 우뚝 설 수 있게 한 경북의 자랑스러운 선수들과 가족, 체육계 관계자, 소속팀 대표 등을 31일 경북도가 초청해 격려했다.
경북도 연고권 선수단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경주출신 양궁 구본찬 선수는 지난 7일 양궁남자 단체 결승에서 6연속 10점을 쏴 8년만에 금메달을 되찾아 오는 가교역을 담당했다. 이어 13일에는 양궁남자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신궁 구본찬 선수는 경주 용황초등학교 5학년때 양궁을 처음 시작해 경북체육 고등학교와 안동대학교를 거쳐 현재 현대제철 팀에 소속된 도 토종 선수이다.
지난 8일에는 경북개발공사 소속 여자 역도 역도맘 윤진희 선수가 여자 53㎏급 결승에서 인상 88㎏, 용상 111㎏, 합계 199㎏으로 금메달 보다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 선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뒤 2012년 돌연 은퇴 하고, 후배 역도 대표팀 원정식(26·고양시청)과 결혼해 평범한 주부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후에도 올림픽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2014년 남편의 권유로 새로 운동을 시작한 윤 선수는 피나는 노력의 댓가로 올림픽에서 기적같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포항 출신으로 우리나라 유도의 자존심인 곽동한 선수는 심판의 편파판정에 깨끗이 승복하고 패자부활전을 통해 금보다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불굴의 투지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준 경북도청 소속 수영요정 김서영 선수는 올림픽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과 타이를 기록했다. 김 선수는 개인혼영 200m와 400m에서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도쿄대회의 기대주다,
이 밖에도 경북체육회 사격팀 소속 강민수 선수와 구미시청의 육상 임경희 선수, 김천시청 배드민턴 팀의 고성현, 손완호, 장예나 선수 등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제97회 전국체전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양궁 국가대표 조련사 문형철 감독은 예천군청 소속 선수를 거쳐 예천군청 양궁팀 감독을 맡고 있으며, 리우 올림픽에는 우리나라 양궁의 총감독으로 참가해 금맥을 잇는 전략과 전술을 펼쳐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를 석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