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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문화와 경제 싣고 베트남 호찌민 간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19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MOU 체결
ⓒ 경북문화신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문화와 경제를 함께 싣고 ‘동남아 한류의 중심지’ 인 베트남 경제수도 ‘호찌민’으로 진출한다.

경북도는 13일 오전 10시30분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내년 1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공동개최하고, 이를 통해 양국간 상호이해와 우호관계 증진에 협력할 것을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이번 양해 각서 체결은 인도차이나 반도 동남부의 중심도시 호찌민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을 통해 동남아시아로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확대시킨다는 비전을 담고, 그 출발점에 섰다는데 큰 의미를 지닌다.
아울러 이날, 경북도와 호찌민 시는 양 지역의 경제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경제협력 간담회’를 열고, 한-베트남 교역확대, 호찌민 진출 지역기업 지원, 경북기업의 호찌민 투자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내년 행사를 계기로 이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도는 한류 우수상품전, 한-베트남 비즈니스 페어, 한류 통상로드쇼, 경북 농식품을 활용한 K-Food 홍보관, K-Beauty 프로모션 등 다양한 경제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와 경제가 융합된 행사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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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해각서 체결에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딘 라 탕(Dinh La Thang) 호찌민 공산당 당서기,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최양식 경주시장, 대경교류협회장을 맡고 있는 신일희 계명대 총장, 레 반 코아(Le Van Khoa)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양국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호찌민 당 관계자, 호찌민 시 관계자, 호찌민 언론사 등 30여명이 방한해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또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열린 경제협력 간담회에는 경북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 구미의 삼성전자와 LG그룹 임원, 포항의 포스코 관계자,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경북지역 경제인들이 대거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한편,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는 △‘행사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2017년 11월에 약 25일간 개최 예정이다’ △‘행사주최는 호찌민시와 경상북도·경주시가 공동주최하며 화합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는다’ △‘행사장소와 실행프로그램은 양측의 상호 가능한 여건에 따라 상호동의하에 결정한다’ △‘양측의 행사와 실행프로그램은 상호동의하에 조정하며 공연·전시·영상 등을 포함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 경북문화신문
김관용 경북도지사(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는 “베트남과 한국은 수교를 맺은 지 사반세기에 불과하지만, 아픔과 과거를 넘어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지금은 한국의 3대 교역국으로 연간 100만명이 오고 가고, 양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결혼해 가정을 꾸려가는 '사돈의 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경북도는 특히 10년전 타이응우엔성과 자매결연을 맺고, 새마을운동, 보건의료,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이끌어 왔다"면서 "이번 문화엑스포가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번영과 공존의 인연을 더욱 굳세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딘 라 탕 호찌민 공산당 당서기는 화답으로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가 열리는 것은 그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며 “대한민국과 경상북도, 베트남간의 문화 · 경제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조해 우의를 더욱 공공히 하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자 ”고 강조했다.

MOU 체결 후 참석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을 방문해 풍산 류씨 대종택인 양진당, 서애 류성룡의 종택인 충효당 등을 둘러보고 학록정사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다.
베트남 방문단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민속적 전통, 건축물이 잘 보존된 하회마을을 전경과 고택의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냈으며, 풍자와 해학의 한마당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며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017년 11월경 25일간의 일정으로 ‘옛 바다를 통한 문명교류전’을 주제로 공연, 전시, 영상, 특별이벤트 등 30여개 다양한 문화․산업관련 프로그램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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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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