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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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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구미낙동강수상불꽃축제가 1일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동락공원 아래 다목적 광장에서 시민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열렸다.
색소폰 퍼포먼스, 오페라 갈라쇼, 타악 퍼포먼스, 전자현악 등의 1부 문화공연에 이어 ‘shall we dance’를 주제로 진행된 수상불꽃쇼는 조명, 레이저, 퍼포먼스와 불꽃이 어우러져 화려한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불꽃축제는 하늘이 아닌 수면 위에서 불꽃이 연출되는 ‘수상불꽃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 운영 및 안전관리 부분에서도 눈길을 끌었다.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우의를 배포해 관람편의를 제공한 것은 물론 임시 화장실 6동 설치, 쓰레기 분리수거 장소 마련, 수변라인 및 돌계단 등 안전장치 설치,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 배치 등을 통해 행사가 큰 탈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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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대부분 낙동강이라는 구미 대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축제가 시도된 것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시민 A씨(옥계동)는 "연일 우울한 소식들로 의기소침했는데 시월의 첫날 멋진 불꽃축제로 다시 힘을 얻었다"며 "지난 밤의 감동이 아직 가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B씨(봉곡동)는 "설치 비용을 추가로 들여가며 굳이 수면 위에서 폭죽을 터뜨릴 필요가 있냐"며 "최초 수상불꽃축제라는 의미도 중요하지만 예산비용과 낙동강의 수질 오염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남유진 시장은 “지난 10년간 낙동강의 천혜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 마련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앞으로 수상불꽃축제를 확대 추진해 구미의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