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가 각종 전열기를 과다 사용하는데 따른 시설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경북도가 화재예방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2015년도 도내 축사 화재 발생은 67건에 피해액은 16억원이었다.
한국전기안전 공사의 축사시설 화재 원인분석 결과에 따르면 축사 화재의 주요 원인은 ▲ 누전차단기 미설치와 작동불량 ▲ 분전함과 전기기구 접지 미설치와 기준치 초과 ▲ 절연저항(누전)기준치 미만 ▲ 옥내외 배선상태 불량 ▲ 개폐기(차단기) 용량과다 및 미설치 등이었다.
축사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누전차단기 점검 후 불량차단기 교체 ▲ 야생동물과 외부충격에 의해 파손된 전신피복 교체 ▲ 먼지와 거미줄로 오염된 분전함과 개폐기 청소 ▲ 문어발식 콘센트 분산연결 ▲ 화재예방용 소화기 점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도의 주요 화재예방대책으로는 축산용 비상발전기 설치를 위한 축사전기관리시설 지원 5억원,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축사전기 안전점검 1억원, 화재감시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축사화재 안전시스템 지원 3억원, 화재발생시 농가경영불안 해소를 위한 가축재해 보험료 지원 45억원 등 도내 축산농가에 5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도와 시․군, 한국전기 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주기적인 축사시설 전기안전점점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한파 등 기상특보 발령(전력소비량 급증)시 축산농가에 SMS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는 등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 지도․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한국전기 안전공사에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해 전기시설 결함사항 발생시 차단기, 콘센트 등 무상수리 가능한 부분은 즉시 수리하며,축사화재 조기 발견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산농가 CCTV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 화재 피해농가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가축재해 보험료를 지원하고, 노후화된 축사에 대한 신개축과 개보수 등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