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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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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2016 공군 군무원 채용 시험에서 40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그것도 8개월만에 최종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는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이지호씨.
이씨는 특히 시험일 기준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모집인원이 1명인 공군 용접직에 당당히 합격했다. 그의 합격 비결을 들어보자.<편집자주>
저는 40살 늦은 나이로 공군 기술직 군무원에 합격한 이지호입니다. 군무원이 있다는 것은 실무자격증을 취득한 후 극한직업이라는 TV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13년 동안 공군을 위해 쏟은 열정과 실무에서 얻은 전문기술을 국가를 위해 바치고 싶어 육군종합정비창의 기술직 군무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군무원이 되기로 결정한 뒤 여러 가지 난관을 겪어야 했지만 그것을 딛고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크게 세 가지로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책상과 친해지자. 매일 학원에서 규칙적으로 12시간씩 공부를 하면서 장시간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둘째, 학원수업에 충실하자. 온라인강의에 유명강사들이 많지만 강의를 들을 때 나태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원 오프라인 수업에 충실했습니다. 학원 수업은 처음에 이해가 어려웠지만 교수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강의를 듣다보니 처음에 어려웠던 수업강도에 차츰 익숙해졌고 교재와 프린트를 계속 회독하여 고득점도 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면접을 가족 간의 대화처럼 만들자. 군무원은 면접으로 합격의 당락이 좌우되기에 소홀할 수 없는 부분이었으며, 필요한 예상 질문을 만든 후 경험과 창의적인 답변을 만들어 걷기운동을 하면서 대화하듯이 연습을 하였습니다.
면접 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면접준비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예상질문을 만들어 아침 저녁으로 걷기운동과 함께 편안하게 말하는 법을 길렀고 금오산 폭포 앞에서 답변연습을 하면서 자신감을 키운 것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필기 시험와 면접 준비를 체계적이며 꾸준히 준비한 덕분에 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군무원 시험 준비를 하면서 필요한 지식을 축적하였고,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공부하는 기간에 어머님이 돌아가시는 일이 있어 한 동안 공부 의지가 꺾이고 새옹지마 같은 삶이 헛되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제 생활신조에 따라 마음을 다잡아 어머님 영전에 꼭 합격증을 올리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다시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현재 공무원을 준비하시는 수험생 분들에게 이런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공직자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항상 마음에 새기면서 공부에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혼자 막연하게 공부하기보다 여러 사람과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정보뿐만 아니라 분위기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환경이 갖추어진 전문적 기관에서 제대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 구미 KIC공무원학원을 통해 군무원 합격을 위한 계획과 나를 자극하고 때로는 위로해주는 동력을 마련하였습니다. 지금도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늦은 나이지만 무조건 한 번에 끝낼 자신이 없으면 도전하지 마라”가 생각납니다.
<자료제공 : 구미KIC공무원 학원>